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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7 22:4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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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간다라... 그렇죠 먼저 다가가야하죠..
하지만 좋게 말해 취준생 현실적으로 말하면 백수
친구들과 술도 한잔하고싶고
얼굴도보고 싶지만... 돈앞에 당당하지못한...
누군간 말하죠... 돈없어도 만나는게 친구라고..
하지만... 그런 친구를 만나기엔 늦은... 지금의 내모습...
졸업하면 서로 취업하고 성공해서 만나겠꺼니 했지만...
참 그생각이 어렸구나.. 현실은 아니구나라고 드는
참 거지갖은 취준생 딱지...
알바라도 해볼까 하지만
그시간에 공부해서 좀 더 나은곳 취업하자했는데..
뜻대로 되지않고
부모님은 말없이 지켜만 보고 계시지만
그것마져 나에게는 부담이되고...
차라리 머라고라도 해주셨으면... 하기도하고..
우리집이 잘살아서.. 누구처럼
취업못해도 차끌고 당당히 친구 만났으면 싶고..
맘에 드는 여자가 나타나도... 가서 말걸고 싶어도
가게 유리에 비친 내모습이 초라해
그저 바라만 봐야할때...
오늘도 좁은방에서 나홀로 술에 취해
자책하며 누워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