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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6 18: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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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브
110cc
대구경 휠 덕에 노면 추종성 탁월.
얇은 휠로 인해 세로로 파인 홈이 나오면 핸들이 흔들거림.
전후륜 드럼 브레이크라 디스크 브레이크 장착된 기종에 비해 밀리는 감 있음.
작은 연료통(4.5리터. 단, 연비가 좋아 자주 주유하지 않아도 됨.)
필리온 시트(동승자 시트) 별매
별도 수납공간 없음
벤리
110cc
싱글 서스펜션임에도 순정 상태에서 최대 60kg까지 견딜 수 있는 리어 캐리어.
큰 연료통.(10리터)
작은 바퀴로 인해 노면 추종성 떨어짐.
역시 전후륜 드럼 브레이크
플로어 패널이 넓음.
몸통이 넓어서 텐덤 시 텐덤자가 다리를 너무 많이 벌려야 함.
필리온 시트 별매.
별도 수납공간 없음.
FSH125(지금은 SHmode125로 이름 변경)
125cc
세 기종 중 가장 비싼 가격
작은 연료통(5.5리터)
16-14 타이어라 노면 추종성 좋음.
일체형 시트라 텐덤 시트 별도로 구매하지 않아도 됨.
시트 밑에 수납공간 있음.(18리터. 풀페까지 수납 가능하다고는 하는데 안 들어가는 애들도 있음.)
휠 크기가 커서 플로어 패널이 좁음.
전륜 디스크 브레이크.
여기저기 돌면서 조사했던 특징을 좀 정리해봤습니다.
전부 다 제가 작년 중순에 스쿠터 살 때 물망에 올렸던 제품들이네요.
전부 혼다 제품인 만큼 내구도는 말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벤리나 커브의 경우 전륜 브레이크를 디스크로 튜닝하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근데 애초에 고속 주행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기종들이 아니라서 실제로 자주 이용하게 되는 60~70km 대 속도에서는 드럼브레이크로도 충분하다는 분들도 계시고요.
저는 전륜 드럼인 게 좀 꺼림칙해서 110cc 라인업 중에 전륜이 디스크로 구성되어 있는 디오110을 선택했습니다.
배기량을 제외하면 FSH125랑 가장 특성이 비슷한 차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