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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2016-08-16 11:07:24 20
연애전 결혼 조건 합의를 해야 하는 시대이네요. [새창]
2016/08/16 10:05:49
환자가 다똑같은 환자가 아니라는걸 그때 직접 경험 했습니다.
그냥 옆에서 지켜보기만 하면 되는 환자가 있고...
저처럼 건장한 남자가 한시간만 간병하면 다리가 후둘거리는 녹초가 되는 환자도 있습니다.
거의 10년전 일이지만 지금도 그때만 생각하면 머리털이 곤두서는 느낌입니다.
399 2016-08-16 11:01:00 31
연애전 결혼 조건 합의를 해야 하는 시대이네요. [새창]
2016/08/16 10:05:49
처가살이도...병수발도 다 다릅니다.
저는 아버지 뇌출혈로 약 3개월 병원에 계셨는데
1달만에 본가..저희집...동생집... 이렇게 전부 파탄지경이였습니다.
간병인에게 3배 금액을 준다고 해도 받아주는 데가 없었죠.
3가족 5명의 어른이 달라 붙었는데 1달만에 모두 직장에서 문제가 생기고.. 2명은 정신적 치료까지 받을 정도였습니다.
처가살이 해봤다. 병수발 해봤다.
군대 4주 훈련만 받고서 군대생활 해봤다고 하는거랑 똑같습니다.
398 2016-08-16 10:46:06 5
합가 그리고 한 인간의 신념 [새창]
2016/08/16 00:33:51
틀린말씀은 아니지만 정답도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풀어서 말하면... 원칙적으로는 옳지만...현실적으로는 적합치 않다고나 할까요.
우리나라처럼 어른에게 무조건 숙여야 하는 문화..
답답한 현실... 여러가지 현실들이 원칙적으로는 맞는 이야기를 거부할 수 밖에 없게 만들죠.
현실도 인정 해야 하지 않을까요?
397 2016-08-16 10:32:11 0
[새창]
정말 순수하게 가족과 떨어져서 그런다면...
저는 작성자님 편입니다.
객관적으로 봤을때... 작성자님 수입은 적지 않습니다.
다만 와이프의 커리어에 대해 대책도 필요해 보입니다.
396 2016-08-16 10:28:33 2
[새창]
한집에 살면서도 손님처럼 행동하는 수많은 남자들이 있습니다. 여자도 가끔 그런 사람들이 있죠.
가족과의 교류...아이와의 유대감...
위에 말한 사람과 주말부부... 어느쪽이 더 손님 같이 사는걸까요?
물런 같이 사는게 더 좋죠... 하지만 그 자체가 절대적인게 아니라는 이야기 입니다.
심지어 기러기 아빠들도 힘들지만 잘 헤쳐나가는 분들도 있어요.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보세요.
395 2016-08-15 21:20:51 8
[새창]
주말부부 그게 그리 중요한가요?
혹시 주말부부가 불안하신건 아닌가요?
아니면... 수발 들어줄 사람이 필요한가요?
글쓴이님은 표면적인 문제를 쓰셨는데...
제가 보기엔 내부적이고 근본적인 원인은 글의 내용에 없을것 같네요.
394 2016-08-15 21:16:48 3
출산 후 권태기가 찾아온 것 같아요..도움이 필요해요..ㅠ [새창]
2016/08/15 18:11:43
부부란... 그냥 사랑해서 함께 사는 존재가 아닙니다.
인생의 동반자이고... 내 삶의 일부입니다.
문제는 두 사람 모두 이런 생각을 가져야 하는데...
실제로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사는 부부는 극히 드물죠.
해답은 당신 안에 있습니다.
남편에게도... 오유에도 없어요...
당신의 마음은 온전히 당신의 것이며... 언제나 당신 스스로 원인을 찾아 낼 수 있습니다.

당신은 무엇인가 부족하게 느끼고 있지만...
이성은 당신에게 부족한게 없다고 자꾸만 설득 합니다. 부족하지 않다고...
부족한건 부족한 겁니다...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전 애인과 결혼했어도 당신은 불만족한 상황에 언제든 어떤문제로든 놓인다는 점입니다.

당신의 진정한 행복을 찾아 보세요. 다만...결과는 당신의 몫입니다. 그게 행복이 아니라 지옥이라도...
393 2016-08-15 10:43:41 0
[새창]
http://todayhumor.com/?wedlock_3456
같은 주제의 글이네요.
여길 보시면 될듯 합니다.
392 2016-08-15 10:39:54 2
궁금합니다.남자(분)들 무심코 아랫도리 손넣는 거요... [새창]
2016/08/15 10:17:16
저는 그런 습관 없어요.
제가 알기로는 그런 습관 가진 남자는 30% 이하 입니다.
391 2016-08-13 01:57:09 2
[새창]
객관적인 관점에서 답은 정해진것 같은데요???
주관적인 것은 본인이 판단하는 수 밖에요.
말도 안되는 결혼도 세상엔 꽤 있고...
그러고도 잘 사는 사람도 있죠.
단. 선택에 대한 모든 결과를 본인이 책임 지셔야 합니다.
390 2016-08-12 18:00:13 0
비공폭탄 받더라도 하고 싶은말... [새창]
2016/08/12 03:21:08
맞는 말씀입니다. 적어도 더 평범하고.. 일반적인 경우가... 저보다는 날갱님 같은 생각이 더 평범하다는건 알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비공 예상도 가능하구요.^^
하지만 이런것도 있다고 이야기를 지나치다 읽는다면... 좀더 노력하고 포용해야 겠구나 생각해 볼수 있다면...
그게 알면서도 이런 글을 쓰는 이유이겠지요.^^
389 2016-08-12 10:54:36 0
비공폭탄 받더라도 하고 싶은말... [새창]
2016/08/12 03:21:08
제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바를 정확히 이해 하시는것 같네요.^^
388 2016-08-12 10:46:52 0
비공폭탄 받더라도 하고 싶은말... [새창]
2016/08/12 03:21:08
제가 비공 폭탄 일수 있다고 생각하는건...
50이 가까운 나이지만 살면서 저처럼 생각하는 사람을 본적이 없습니다.
세상에 정답은 없겠지만 맞춰 살아야 하는게 중요한 결혼 생활에서 저와같은 생각을 가진다면 그 맞춤이라는 것이 훨씬 수월해 질거라 생각해요.
일방적 희생을 하라는 이야기가 아닌 마음 자세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제 다른분들 고민글 댓글에도 종종 나오지만... 저도 아닌건 분명히 아닌 사람입니다.
하지만 이 세상을 살면서 가장 믿어야 하고..가장 오래 기다려 줘야 하며... 가장 헌신해야 할 대상이 있다면...
그건 자기 자신을 제외한다면 배우자 입니다.
결혼은 내가 그럴수 있는 배우자를 선택 하면서 시작되고... 그 선택에 대한 결과도 자신이 책임질 부분임을 가슴 깊이 세기고 살아야 한다는 겁니다.
까놓고 직설적으로 다시 한번 말하죠.
당신의 배우자가 당신을 제대로 대우하지 않는 것에 대한 최초의 원인은 당신의 배우자 선택이 잘못된 것에서 부터 출발합니다.
아닌가요?
387 2016-08-12 03:42:37 1
비공폭탄 받더라도 하고 싶은말... [새창]
2016/08/12 03:21:08
매번 쓸려니 귀찮긴 합니다만....
저는 결혼한지 17년차 남자입니다.
40대 후반이구요..
혹시 이 오징어 뭣도 모르는 미혼아니야???하실까봐 또 적네요.
386 2016-08-12 03:30:36 2
비공폭탄 받더라도 하고 싶은말... [새창]
2016/08/12 03:21:08
내가 사랑하는 그 사람과 결혼하지 않았다면...
나는 그사람에게 무엇인가를 해주고 싶어도 아무것도 해줄수가 없어요..

저는 정말 슬프고...괴롭고...힘든건...
내가 해줄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는걸 느끼는 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한번 상상해 보세요.
사랑하는 사람이 병이나 사고로 죽음보다 힘든 고통을 겪고 있다면... 그사람을 위해서 내가 해줄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면...
정말 미쳐버릴 만큼 마음이 아플것 같아요. 상상만으로도 저는 끔찍합니다.

그런 순간이 오든 안오든...
저는 제가 해줄수 있는게 있다면...
다 해주고 싶어요..
그래야 아무것도 해줄수 없는 그순간이 와도...
가슴이 덜 찟어질것 같아요.
덜 후회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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