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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2 10: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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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비공 폭탄 일수 있다고 생각하는건...
50이 가까운 나이지만 살면서 저처럼 생각하는 사람을 본적이 없습니다.
세상에 정답은 없겠지만 맞춰 살아야 하는게 중요한 결혼 생활에서 저와같은 생각을 가진다면 그 맞춤이라는 것이 훨씬 수월해 질거라 생각해요.
일방적 희생을 하라는 이야기가 아닌 마음 자세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제 다른분들 고민글 댓글에도 종종 나오지만... 저도 아닌건 분명히 아닌 사람입니다.
하지만 이 세상을 살면서 가장 믿어야 하고..가장 오래 기다려 줘야 하며... 가장 헌신해야 할 대상이 있다면...
그건 자기 자신을 제외한다면 배우자 입니다.
결혼은 내가 그럴수 있는 배우자를 선택 하면서 시작되고... 그 선택에 대한 결과도 자신이 책임질 부분임을 가슴 깊이 세기고 살아야 한다는 겁니다.
까놓고 직설적으로 다시 한번 말하죠.
당신의 배우자가 당신을 제대로 대우하지 않는 것에 대한 최초의 원인은 당신의 배우자 선택이 잘못된 것에서 부터 출발합니다.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