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7
2016-08-01 12:36:36
54
저도 제 와이프가 저를 존중하지 않는것 같은 기분을 그당시 자주 느꼈어요.
근데... 시간이 지나서 보니... 방법이 다를 뿐 존중 받고 있다는걸 알게 됬죠.
쉬운 과정 아니였어요. 나름대로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건너온 길입니다.
그 사람이 나와 비슷한 기준으로 생각하고 행동할거라는 생각부터 버리셔야 합니다.
하나 예를 들어 볼께요.
저는 연애포함 21년동안 와이프한테 사랑한다는 말.문자.이런거 받아 본적이 단 1번도 없습니다.
상상이 되나요? 저도 상상도 못했습니다.
근데요.. 제가 그 사실을 깨닫게 된건 결혼후 몇년 뒤였어요. 웃기죠??? ㅋㅋㅋ
후에 그 사실을 곰곰히 생각하고 얻은 결론은 이사람은 다른 형태로 나한테 표현하고 있구나...였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아마 죽을때 까지 듣기 어려울듯 하네요.?.ㅋㅋㅋ
이해 하려고 하면 답이 안나옵니다.
있는 그대로.. 그대로 인정하세요.
그것도 쉬운건 아니지만 이해하는것 보다 더 좋은 방법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