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회 초년생 때 사귄 여자친구가 어느날 제가 피곤해 보이는게 마음에 걸린다며, 피로에 좋은 음식이랑 영양제 등을 잔뜩 챙겨서 저희 집에 찾아온적이 있었어요. 어쩌면 제가 피곤해하는 모습에 서운한 마음이 들었을 수도 있지만, 서운하다는 말보다는 저를 챙겨주는 모습에 한 번 더 반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럼 청(당시 본부)에서 구매 결정하는것도 대통령이 일일히 결정하는거냐? 이미 몇달전에 백신을 과하다 싶을정도로 확보하라고 지시를 내려놨고 질병관리청에서는 백신의 안정성, 물량 등등 실제로 국민이 맞을 백신에 대한 검증을 해야할거 아니냐? 불과 몇달전에 독감백신 대량 구매했다고 경질된적이 있는데 몇십-몇백배 규모의 예산이 투입될 백신 구매를 마트에 장보러 가는것처럼 수량 많이 준다고 덜컥 계약하리?
그렇게 방역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메르스때는 어떻게 입다물고 버텼는지 신기할 따름이야. 아오....대가리를 정으로 쪼개도 시원찮은 새끼들. 어디서 편협한 정보 짜집기로 생성된 기사가 팩트로 구성되었으니 순도 100% 팩트라고 할 새끼들. 이렇게 얘기해도 무슨말인지 이해도 못하는 새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