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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5 08: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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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자라 비판하는게 아니라 전염병을 퍼트려서 시민과 의료진을 힘들게 하기 때문에 싫어하는거에요. 31번 확진자가 신천지라서 싫어하는게 아니라 엄청난 감염현상을 발생시켰기 때문에 사람들이 싫어하게 된거고, 그 확산루트가 신천지였고 신천지는 자신들의 활동을 은폐하고 더욱더 확산시켰기 때문에 사람들이 신천지를 싫어하게 된거에요. 똑같은 예로 동성애자라서 싫은게 아니라 확산루트가 동성애자들이기 때문에 비판하고 있는거구요. 전후사정을 바꿔서 정당하게 비판하는 사람들을 일개 혐오자로 만들지 마세요. 와중에 더러운 말들로 비난을 쏟아내는 사람들에 대한건 현재 이런 사태를 일으킨 당사자들이 짊어져야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만약에 이태원 클럽에 다년간 사람 중에 몇 명만 더 자신의 방문사실을 은폐하다가 전염병을 확산시키게 되면 그땐 진짜 순도 100%짜리 혐오가 뭔지 느끼게 되실거에요. 이 사태가 진정되지 않고 앞으로 2차/3차/4차 까지 전염자가 발생하게되면 홍석천씨 같은 죄없는 방송인도 같은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TV에 못나오는 사태가 생길 수도 있어요. 자신이 어떤 집단에 소속되어 있다면 자신의 행동이 그 소속을 대표할 수 있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해야하는데, 이들은 현재 자신의 자유와 권리만 외쳐대지 의무는 져버리고 있네요. 사회적약자라는 틀을 자신들에게 씌운채 피해자 행새를 계속하고 싶은가본데, 약자라고 선한건 아니라는걸 이제는 사람들이 알게되었죠. 스스로 악이 되고 싶지 않다면 이번 기회에 자신들이 선하다는걸 증명해야합니다. 그래야 동성애를 지지하는 사람들도 같이 옹호할 수 있죠. 악을 옹호할 순 없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