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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1 17: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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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rapportian.com/news/articleView.html?idxno=28768
대한민국의 자살률은 높고 성비로 따지면 남성의 자살률이 여성에 비해 약 2배 이상 높습니다.
하지만 정신과 치료 등의 기록은 여성이 남성에 비해 약 2배 이상 높다고 합니다. 기사에서도 이 대목에서 묘한 대조를 이룬다라고 하네요.
둘다 힘들지만 아픔을 공유하는 쪽과 혼자 견디는 쪽으로 나뉘고 유아기부터 받은 학습으로 인해 남성이 상대적으로 혼자서 인내하다가 잘못된 선택을 하느걸로 보여집니다. 누가 더 힘드냐, 아니냐가 아니라 모두 힘든데 이걸 어떻게 해결할까?를 같이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누군가가 대한민국의 문제를 성차별로 몰아가는것 같은 현상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는데, 현재의 사회 문제는 남녀가 서로에게 책임을 물을게 아니라 사회구조를 바꾸려는 노력을 함께 해야지 도달한다고 생각합니다. 싸울 존재가 아니라 동반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