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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9 17:07:45
5/4
저는 매달권 선수라는 말이 이상하게 들리는데요.
빙신연맹은 선수를 원하는게 아니라 스타를 원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빙신연맹이 밀어주는 선수들이 실력이 비슷하다면 상대적으로 외모가 나은 선수를 밀어주는데 노선영 선수는 그 희생양이라고 보구요. 이번에 사건이 터진 팀추월 경기는 김보름 선수의 자격지심 폭발 경기라고 보는데, 왜냐하면 실력으로 노선영 선수를 완전히 밀어낼 수 없으니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찍어누른거죠. 이래야지 전체적인 스토리가 맞아떨어지는것 같아요.
그냥 빙신연맹이 정말 잘하는 몇 명에게 투자하는 상황이 아니라 다수의 선수가 메달권이 가능하면 그 중에 외모가 뛰어난 선수를 밀어주는 느낌이에요. 그래야지만 이 모든 상황이 말이됩니다. 일례로 1500m 선수권대회에서는 노선영 선수가 김보름 선수를 이겼어요. 둘다 메달권 선수입니다. 실력으로 아주 동등한. 노선영 선수가 케어를 받지 못할 이유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