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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4 02: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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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육군 이병) 때 한동안 씻지 못해서 피부곰팡이가 생김. 완치는 됐음.
왼쪽다리에 봉와직염, 군화가 스치는 부분에 봉와직염으로 살 밑에 고름이 깊에 차서 그때 생긴 흉터는 없어지지 않음.
구타가혹행위로 가슴뼈에서 요상한 소리가남. 처음 맞았을땐 지름 20cm정도의 피멍이 가슴 가운데에 들었었음.
구보 및 훈련시에 발을 구르는(?) 행위 때문에 나중에 무릎이 나감. 가끔 나도 모르게 다리에 힘이 빠져서 넘어지려고 함.
그리고 마음. 닭장차 안에서 3시간 동안 머리박고 군화발로 뒷통수를 짓밟히고 일으켜 세워서 배를 걷어차고 귀싸대기를 날리는 행위를 반복해서 성격자체가 바뀌어 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