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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5 11: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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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살 때 전세 세입자를 끼고 사는 경우에 대출이 큰 영향을 주죠. 그리고 위에서 얘기한 가계 부채, 이자 상승, 국가 유가 등에 가장 크게 휘둘리는게 이렇게 이중으로 대출끼고 집을 산 사람들이거든요. 이게 모래성과 같아서 파도 한번 잘못만나면 정말 순식간에 쓸려나가요. 리스크가 큰 만큼 저런 대출을 이용해서 성공하면 내집마련에 성공하지만 실패하면 정말 순식간에 거지됩니다. 불행은 예고없이 찾아오거든요. 지금 가계부채가 약간 위험한 수준이에요. 세계정세도 불안하고 한쪽에선 전쟁 중이고, 이자는 올릴거라고 예고된 상태이고, 단 하나 아직까지 한류열풍이 다 사그러들지 않았다. 정도가 유일한 호재인데, 저는 대출규제 완화해도 조금 위험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