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단순히 제 생각이지만 폐교에 고여 있던 녹물 비슷한 건 아니었을까요? 아니면 버려둔 페인트나 누가 마카 칠 해놓은게 묻을 수도 있구요. 외가 시골 쪽에 폐교 하나가 있는데 마을 주민들이 창고처럼 쓰고 있어요. 정확히 말하자면 시골사람들이 물품을 가져다 쓰고 남은 것을 그냥 놔두고 방치해 놓은 경우가 있는데 예전에 제 사촌동생이 멋도 모르고 들어갔다가 잘못 건드려서 페인트를 옷에 묻쳐 온 경우가 있었거든요.
이번 터키 여행에서 갔던 곳이네요! 캬랴코이 율루귤루!!! 정말 이 가게 찾을라고 한시간동안 헤맨 기억이 아직도 생생해요. 카라쿄이 역에서 내려서 조금 걸어야 하는 곳인데 지도 보고 찾아다니다가 ㅠㅠ 이 근방 사람들은 모두 이 가게를 알아서 율루귤루라고 하면 다 알더라고요.
단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환장할 정도로 맛있습니다. 그리고 꼭 터키식 차이!! 홍차 잊지 마세요. 같이 먹어야 맛있음!!! 방부제가 안들어가서 포장이 안된다는 게 정말 아쉬웠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