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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27 14:3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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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정부라고 하면 매일 우리에게 도움만 안되고 받은 것은 하나도 없다고 생각했죠...
아, 그런데 현재에 받은 것이 없다고 해서 받은 게 없는 것이 아니라는 걸 새삼 깨닫게 되네요...
보는 것과 같이 우리는 과거의 많은 것을 받았습니다.
수 많은 목숨들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온갖 고문에도 굴하지 않았던 정신을 말입니다.
다들 정신없이 살아가는 세상에서 가끔은 내가 존재하는 것이 나 혼자만의 또한 부모님의 사랑만으로 결정되었다는 게 아니란 걸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아 우리나라 싫어 외국에서 태어났으면 좋겠어"라는 말을 할때, 저도 고등학교 시절 혹은 요즘에도 많이 했습니다만
앞으로 이런 말을 할때 열렬히 나라의 애국심을 설명해 주고 이 나라에서 자랑 스럽게 살며 또한 나라를 위해 똑바른 말을 외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애국심, 웬만한 사람은 가지기 힘든 고귀한 정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