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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0 14: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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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 반동안 있었던 일련의 일들..
문재인 민주당 대표 -> 혁신안 -> 탈당 (이라 쓰고 자체 정화라 읽는다)
그 이후, 발생된 민주당 입당 러쉬.
그 현상을 보며, 입밖으로 내놓은 적은 없었지만...
과장을 보태 한마디로 정의하면
"오유의 민주당 접수 사건" 이었습니다.
이게요...
굉장히 의미있는 측면인게.
이 "오유의 민주당 접수사건"을 떠올리며 바로 머리속에 연결된 것이 있습니다.
우리 노무현 대통령이 남기신 말씀.
"민주주의 최후 보루는 시민의 조직된 힘"
결국. 이 조직된 힘이 문재인 개인 지지율보다 한참 떨어지던
민주당의 지지도가 거의 비슷하게 올라갔고.
또, 이렇게 조직된 힘이 촛불 집회를 시민의 힘으로 승화시켰습니다.
저도 요즘 민주당에 가입할까하고 심각하게 고려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