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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3 00: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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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중에 인상적인 이야기
인터넷도 제대로 없던 시절, 프로그래밍 랭귀지르루배워서 직접 코딩하며.
"앞으로는 이 컴퓨터끼리 연결되어서
국민들과 정치가들이 직접 연결되는 시대가 옵니다.
조직도 필요없고 돈도 안드는 시대가 옵니다."
역시. 노 대통령님의 혜안은 대단합니다.
이제 우리들은 조직도 없고
돈도 들이지 않으면서
깨어있는 시민으로
조직된 힘을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이는 노짱님이 우리에게
새로운 시대의 문을 열어주셨기 때문이지요.
정의감에 펄펄 뛰어다니시던
그 성격만 약간 순했으면
아직도 우리와 함께 있으셨을텐데 하며
속상하지만.
만약 그 정의감이 뜨겁지 않았다면
우리는 아직
노무현의 시대가 어떤 것인지
전혀 몰랐을 것이라는 이 모순때문에
떠나신지 8년...
마음이 더욱 저려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