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는 법이예요. 고1이면 이제 열일곱인데. 못하는 것이 많은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작성자분의 글을 보면 의욕을 많이 잃으신 것 같아요. 정신과에 가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물론 비보험 처리하면 기록에도 안 남으니까 크게 걱정하지 마시구요. 일단 그 무엇보다도 스스로의 마음을 챙기셔야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거 같아 보입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저도 흔한 탈모인입니다. 탈모 전공하는 병원 가셔서 프로페시아랑 미녹시딜 처방 받으세요. (프로페시아는 처방 가능, 미녹시딜은 머리에 뿌리는 건데 그건 약국에서 처방없이 살수 있는 걸로 알고 있음) 그게 제일 낫긴 한데 효과는 금방 안 나타나요. 한 4개월 정도 복용하셔야 될겁니다. 덧붙이자면 술담배는 탈모를 악화시킬 수 있는 원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