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툽에서 롱워 2 QA 테스트 하시는 분이 전설 난이도 방송 하시는거 봤는데 화력전도 필요 할 수 있지만, 롱워2에, 적어도 초반에는, 가장 필요한건 은신/회피 같더라구요. 그 분은 초반 5개 미션을 거의 숨어서 진행하셨어요; 어떤건 한 명으로 전투 한번도 안하고 끝내고. 롱워 2의 특징이 전투를 하지 않고도 미션 성공 할 수 있고, 좀 더 게릴라 전에 맞는 느낌으로 하려고 만든 것 같아요.
재작년 말 기사인데 혹시 기사 읽어보신 분 계신가요? 여전히 의구심은 남지만 넘어져서 성기가 삽입 됐다는게 아니라 두 명을 집으로 데려왔는데 한 명이랑은 성교 했고 나중에 나와서 다른 여자가 어떤 상태인지 보러 나왔는데 여자가 유혹하면서 끌어당겨서 위로 넘어졌다는 얘기네요. 그리고 그 전에 다른 여자랑 성교하면서 묻은 정액이 이 여자에게 묻었다는게 남자의 변이고요. 법원에서 무죄 나온걸 보면 아마 질 안에서는 정액이 발견 되지 못했거나 그런게 아닐까요.
좀비랑 귀신 부분은 공감이 안가네요. 제가 남겼던 곡성 평: 배우 연기는 최고 수준인데 영화 자체는 무언가 유기적이지 못하다는 느낌이 든다. 플롯의 반전이나 변화도 놀랍고 "아 그래서 그렇게 됐구나" 납득이 된다기 보다는 낚시용 장면이 많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그렇다.
흠... 저도 한때 학문을 하던 입장이지만 적어 놓으신 것만 봐서는 뭐가 나쁜건지 모르겠어요. 외국에서는 논문 자료 같은걸 공유 요청 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냥 거절 해도 상관 없고 때에 따라선 공유 할 때도 있거든요. 뭐 적지 않은 부분에 다른 얘기가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가져가는 것도 아니고 물어본거면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여성들이 대체적으로 과학쪽을 덜 선택하는 것도 맞는 말이고 지나친 우대도 없어야 하는 건 맞지만 확실히 다양성은 중요한 법이예요. 억지로 맞춰야 하는건 아니지만 학문별로 여성의 의견을 자기도 모르게 좀 박대 하는 풍토는 미국에도 한국에도 다 있기는 해요. 그래서 어느 정도 여성이 그 분야에 있는게 중요합니다. 특히 대학 레벨 이상 가면 그리고 사회적인 부분이 섞이게 되면 멘토링 등이 중요 해지고 여성이 여성에게 특별히 더 맞는 조언 해줄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해요. 근데 종사자 자체가 너무 적으면 그런 기회가 적어서 선택 단계 자체에서 또 여성의 선택이 줄어드는 거죠. 펀딩을 할당하는 건 좋은 방법 같지 않은데 선택을 장려 할 수 있는 보조 정책은 필요한 것 같아요. 여성 과학자에게 주는 외부 장학금 같은 것도 괜찮겠죠. (미국에 각종 사설 장학금 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