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분과 넥슨 일은 사실 끝난 일이라 추가적으로 성우분이 뭘 하지 않으면 소송 걸릴 일은 없을 것 같은데 잘 모르겠네요. 오히려 그 분이 무서워 해야할 것은 앞으로 그 분을 고용하려는 사람이 줄지 않을까 라는 것이죠. 실력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지만 실력이 있다 해도 문제 생겨서 비용 더 들거 생각하면 대체 할 사람이 많으니까요.
약간 말할 자유 (예로 미국에서 9.11 당시에 어떤 교수는 미국 잘못이라고 했다가 짤렸음. 근데 수 많은 미국 지식인들이 동의 하지는 않지만 그 사람에게도 말할 권리가 있다면서 복권을 주장 했음) 쪽으로 생각하는 것 같은데, 사실 성우 쪽은 돈도 다 받았고 하니 다른 문제죠
맞는 말인만큼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추잡한 현실이나 일반적인 상식을 벗어난 작품이 꼭 작가의 정신세계나 의견을 반영하지는 않죠. 문학이나 미술, 음악 등 예술 작품을 접할 때 흔히 작품과 작가를 동일시 해서 비판을 넘어서서 작가를 심하게 몰아가는 경우도 더러 있더라구요. (쉬운 예로 아이유 제제 사건에서 페도필리아로 치부 하는 것은 지나쳤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