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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9 09: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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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사람이 존재 하나요? ㅠㅠ 저는 한번도 본 적이 없고 기대해 본 적도 없는데... 그리고 스스로는 괜찮은 사람이라고 여겨요 저도. 그리고 글쓴님 처럼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기댈 수 있고 다 이해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려고 하구요.
대부분의 사람은 조금씩의 외로움과 고독함을 가지고 살고 있는 것 같고, 자신이 추구하는 바가 평범치 않을 수록 (다른 사람에게 잘해주는 것) 그런걸 더 저리게 느낄 확률은 느는 것 같아요. 그래서 사실 엄청난 진심이 아니더라도 타인의 작은 호의도 소중하게 여겨야 하는 것 같구요.
인복이 없다고 너무 상심하지 마세요. 항상 필요할 때 거기 있어야만 복이 있는 인연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많이 웃을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