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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9 2016-05-08 11:32:42 0
경제신앙 [새창]
2016/05/07 21:15:02
경제학 잘 모르면서 아는 척 한다 그런건 아닙니다. 학문적 경제학과 실물 경제의 괴리라든가 수학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부분은 깔 수 있다고 생각해요. 실제 생활과 동떨어져버린다는 비판은 학계 내에서도 꽤나 있고 이런 싸움은 계속 반복되어 왔습니다. 근데 수학을 통해서 얻은 반박하기 어려운 결과들도 있거든요. (이건 계산이 아니라 공리 같은 것을 증명하는 차원의 수학) 이런 것의 대부분은 정책과는 크게 상관 없는 부분입니다. 그렇지만 이 결과들이 정책을 연구하거나 결정할때 쓰일 수 있는 도구들이긴 합니다.
다른 과학이나 인문학 분야도 마찬가지라고 봐요. 모르고도 비판 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고 이런 비판점들을 수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신앙이라고 매도하거나 병x 같은 학문이라고 하는 것도 옳은건 아니겠죠? 경제학계에 대한 비판 중 상당 수는 이미 내부에서 나오거나 토의 되었거나 받아들여져서 발전했거나 논파됐거나 하는게 상당 수 입니다. 수 많은 사람들이 평생 그것을 공부하면서 멍청하게 있지는 않으니까요. 그래서 비판 하지 말라는 혹은 아는 척 하지 말라는 의견이 아니라 까려면 뭔가 발전이 있거나 대화가 되게 까야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정책과 학문적 경제학은 당연히 같이 겹치는 부분이 존재 할 수 밖에 없습니다.
3358 2016-05-08 09:02:09 0
오해는 풀고가야죠, 밑에 이국주씨 관련 노편집 영상입니다 [새창]
2016/05/07 20:49:32
바보고 천재고 그런 착각 하는 사람들 의외로 많아요. 되묻지 않는 경우도 많구요
3357 2016-05-08 08:20:58 0
다크소울3]설리번 한방에 보내는 영상 [새창]
2016/05/07 22:31:41
유툽 댓글에서 모르는 것 몇개는 찾아봤어요.
- 왼손에 모리온의 검 (hp 20%이하일때 AR 20% 증가)
- 썬라이트 직검 웨폰 아트 버프
- 드래곤 버프
- 기적: deep protection
- 붉은 수정 반지
- 호넷 반지
3355 2016-05-08 07:36:34 2
구남친을 뜯어 먹고 온 후기 [새창]
2016/05/03 05:09:36
잠시만 아파하시다가 다 털고 일어나실 수 있기를 바래요
3354 2016-05-08 07:11:47 1
경제신앙 [새창]
2016/05/07 21:15:02
경제학이랑 경제학의 정책 정치적 사용이랑 섞인 것 같아요. 대학과정의 미시 경제는 틀린 내용도 꽤 있고 "주장"이 섞인 부분이 많습니다. 주장들은 틀릴 수 있지만 그게 아닌 현재의 미시 경제는 생각하시는 것 보다 수학적 기반이 탄탄합니다. 문제가 많은 건 거시 경제 쪽 부분이 더 많죠.
너무 실망 마시고 필요 없는 주장을 빼고 조금 더 학문적인 부분을 탐구하시면 재미있을지도 몰라요
3353 2016-05-08 07:08:03 0
경제신앙 [새창]
2016/05/07 21:15:02
아까 글 보고와서 당황해서 씁니다. 저더러 '아는 척' 한다고 하신 분 맞죠? 영향력이 커서 까는 건 저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근데 경영학, 경제학, 정책학에 대해 아는게 많으신가봐요
3352 2016-05-08 06:55:33 5
내 느낌적인 느낌나는 영화 TOP 5 [새창]
2016/04/30 18:00:26
월플라워는 영화도 좋고 책도 좋아요! 영화는 책 쓴 사람이 감독 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내용이랑 스타일이 살짝씩 다르지만 둘이 서로 보완 하는 것 같아요.
3351 2016-05-08 06:52:59 0
[새창]
똥 누다 생각나서 한 마디만 더할게요. 전 이 대화에서 이 게시판 사람을 인신 공격한 적은 없습니다. BYOB님 또한 저에 대한 인신공격을 하셨죠. 제가 라이시에 대해 한 말 일부와 BYOB님이 하신 말 일부는 그럼 크게 다를게 없나봐요
3349 2016-05-08 05:33:05 0
[새창]
지금은 허접 사기꾼과 크게 다르다고 생각치 않습니다. 경제 정책을 논하고 그와 관련된 경제학 얘기를 하는데 경제학 공부와 관련이 없을 수 있나요? 학위를 받지 않은 사람 중에도 훌륭하고 경제'학' 지식이 풍부한 사람 꽤 있습니다. 이 사람은 그 중 하나라고 생각치 않고 이게 이 사람이 하는 말에서 드러납니다. 해온 일 (노동부 등)은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지만요.
경제학 학문 자체를 ㅂㅅ으로 놓고 보신다고 했는데 경제학도 내에 스팩트럼이 넓습니다. 말해봐여 뭐하겠습니까만, 어떤 경제학적 포지션을 가지고 봐도 저 방식은 잘못된 방식이라고 생각해요. 기본이 틀렸기 때문에.
3348 2016-05-08 05:30:51 0
[새창]
위에도 말했지만 경제정책을 까는 것은 문제가 아닌데 까는 방식이 문제라는거죠. 제가 뭐 낙수 효과를 옹호하려는 목적이겠습니까? 까려면 알고 제대로 까야 더 강한 주장이 될 수 있는 법입니다. 라이시라는 사람의 경제학 지식 수준에 대한 얘기가 그 사람이 하는 경제학 얘기와 상관 없다고 치고 다 빼고라도 봅시다. 저 사안들 중에는 "거짓말이다"라고 결론 지을 수 있을 만큼 확실하게 결과가 나온 것도 없고, 또 근거도 다 문제가 있습니다. 더 자세히 얘기 하면 또 전 처럼 이 사람 얘기는 쉬운데 너가 하는 말은 너무 복잡해서 못 알아듣겠다라는 소리나 듣겠죠. 듣고 싶은 말을 하는 사람의 말을 믿는 것은 어렵지 않겠으나 사람의 현재와 지난 지위 때문에 말이 안되는 부분도 사람들이 믿어주는데 안 까기가 더 힘든거라고 생각해요.
경제학 자체를 한심하게 생각하고 불신하시는 분도 많은데 제가 경제학을 가지고 까봐야 뭐하겠습니까.

뭐 아무튼 그냥 야비하게 캐릭터 암살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 것 같고 뭐 의미도 없으니 그만두겠습니다. 설득해서 얻는 것도 없구요.
3345 2016-05-07 22:01:33 0
[새창]
PPE라는 프로그램입니다. 철학/정치/경제 합친 프로그램이라 정치학 경제학 학위와는 다릅니다. 그리고 과 마다 다르지만 경제학은 박사과정 안 거치면 경제학자 소리 못 듣습니다. 학계의 오만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사실상 할 수 있는 포지션이나 역량 차가 많이 납니다. 요즘 경제학은 기본적으로 수학과 통계를 기반으로 하는 학문입니다. 일반적인 영감이나 아이디어가 꼭 틀렸다는 건 아닌데 까보면 수학적이나 통계적으로 분명히 말이 안되거나 근거가 부족한 부분이 있을 때가 많습니다. 이런걸 학문 내적으로는 많이 줄이려는 추세가 된지는 예전이고요. 비판 받을건 많은 학문이고 갈길도 멀지만 로버트 라이시가 하는 말의 대부분은 이런 케이스에 해당하는 걸로 느껴져요. 이건 제 의견이지만 아직 사람을 별로 몰라서 그런지 경제학 하시는 분들과 실제로든 게시판으로든 의견을 나누어봐도 비슷한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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