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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5 04:5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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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에 대한 의견은 많은 분들이 얘기하고 계셔서 뭐 그렇다 치고, 목적이 없는 삶은 기독교 입장에서 보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무교지만 어쨌든 기독교에서는 지금의 삶은 하나님을 위한 삶인거고 그 외에는 원래 의미가 없는거니까요. 그냥 삶을 바라보는 프로세스 자체가 다르다고 보면 됩니다. 오만하게 들릴 수도 있는거지만 사실 좀 다르다고 생각해요.
물론 그의 오만 일 수도 있지만, 남에 대한 판단이라기 보다는 남을 보고 느끼는 기독교적 삶, 자신의 삶에 대한 생각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