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괴롭힘과 관계 없이 어떤 사유든 퇴사는 정당한거고 법률적으로 불리한 것은 없어보입니다만 저는 법에 대해서는 문외한이니 다른 분이 가르쳐 주시겠죠. 다만 꿀리는게 없어도 거기 사람이 안 좋은 얘기해서 지금 다닐 회사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 건 피곤하겠죠. (그것도 아마 법률적으로 작성자님이 유리하긴 할텐데 그거와 상관없이 피곤해질 수 있음)
일단 확정하는게 아니라, 만약 이상한 놈일 때의 피해, 그리고 이상한 놈일때의 가능성을 재어봤을 때 이러이러한 행동들이나 준비를 하는게 좋겠다는거죠. 오히려 아무 방편이나 걱정없이 이상한놈 확정 될때까지 손 놓고 있는게 바보 아닌가요. 우연일 가능성도 있지만 정황상 이상한 사람일 확률이 꽤 높은거죠.
음... 좀 눈치가 빠른 편인 남자라 쳐도, 이 여자가 나한테 관심 있는 것 같은데 표현을 확실히 안하면 이렇게 행동하기도 애매하고 저렇게 행동하기도 참 애매합니다. 내가 엄청 좋아하는 여자가 아닌 이상 내 착각일 수도 있는데 리스크 하기엔... 어떤 행동을 하기도 어렵죠. 조금만 용기를 내어보아요. 대화는 어렵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