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전에도 올라왔었을 때도 적었던 내용이지만 제가 검색해서 알아봤는데 먼저 판사가 아니라 배심원들이 무죄를 판단했어요. 그리고 이 사람 말로는 넘어졌는데 우연히 삽입 됐다가 아니었고 그 전날 놀다가 두명의 여자를 집으로 데려왔는데 재판 당사자의 여자는 소파에서 자고 다른 두명은 방으로 들어가서 성교를 했다고 합니다. 재판 당사자 여자의 진술로는 아침에 일어나 보니 이 사우디 부자가 자기 위에서 억지로 성기를 삽입하고 있었다는 것이고, 이 남자의 말로는 아침에 입고 다시 잘 티셔츠가 필요하거나 집으로 데려다 줄 택시다 필요한지 물었는데 여자가 자기를 유혹하려고 하면서 끌어당기는 과정에서 위에 넘어졌다는 겁니다. 그리고 또 그 여자가 자기의 손을 다리 사이에 갖다 대었다는거구요. 그리고 그 과정에서 삽입 됐다는게 아니라 아마도 전날 그 여자의 친구와 성교하는 과정에서 자기 손에 묻어있던 정액이 묻었을 수도 있다라는거였죠. 암튼 이 사람 말을 믿을지 안 믿을지는 자유지만 너무 왜곡이 심한 것 같아요.
보통 대학원은 학과나 교수에 대해 좀 알아보고 가야 하죠. 특히 한국에는 교수들이 열심히 연구 하시는 분 숫자도 적은 편이고 그래서 더 지도 능력이 떨어지는 분이 많다고 들었어요. 만약에 그런 조사과정이 없었다면 현명한 선택은 아니었다고 말하고 싶네요. 그리고 대학원은 배움의 기쁨 보다는 연구의 기쁨이 있어야만 다닐 수 있다고 생각해요. 분명 교수 능력이 부족하면 문제지만 (또 우리 나라는 교수가 너무 권력자임) 어차피 교수 수업은 보통 기본적인 것들에서 + 알파 약간 배우고 연구하는 법을 배우는 것에 지나지 않아요. 그 이상은 자신이 개척 해 나가야 하고 지도 교수는 그 필드에서 그래도 경험이 더 많으니까 좀 더 넓은 견해나 연구에 대한 어느 정도의 예상 관심과 수준 평가 정도 밖에 못해줘요.
Rise of Venice 시리즈, Port Royale 시리즈, Patrician 시리즈, 아님 길드 2일거 같은데 라이즈 오브 베니스는 배경이 베니스지만 해적 고용 못하고 포트로얄은 카리비안 배경이라 애매하고 파트리시안은 한자동맹이라 발트해 쪽이라 또 아닌 것 같기도 하네요. (둘 다 해적 고용 가능한듯). 마지막으로 Anno 1404일 가능성도? ㄷㄷ 더 도움 못 되서 ㅈㅅ요
무지를 먼저 욕하기 전에 무지를 알려주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분야든 사람이 무지한 부분은 있을 수 밖에 없거든요. 얘기 해보고 한번에 변할리는 없겠지만 계속 이상한 논리를 펴고 귀를 막을 때 욕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군게가 항상 좋아하던 조나단 파이가 지적하던 부분과 일맥상통 하는 것 아닙니까? 낙인 찍고 레이블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