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이 확실히 자극적인 음식에 길들여진 것 같긴 합니다 [새창]

꼭 엄청 좋은 재료가 아니더라도 자극적이지 않은 맛있는 음식이 가능합니다. 단지 식당들 입장에서는 몇 식당이라도 자극적으로 만들고 소비자들이 익숙해지면 따라가는 수 밖에 경쟁력을 유지 할 수 없죠. 아무래도 덜 자극적인걸 계속 찾는 사람은 소수니까요. 그럼 전체적으로 자극적인 방향으로 가게 되는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요. 뭐 자극적인게 더 쉽기도 하구요. 안타깝긴 합니다.

4303 2017-02-23 12:56:27 12

마트에서 쇼핑하면서 계산안하고 먹는것 어떻게생각하세요? [새창]

일단은 다른 문제가 없다고 쳐줘도 문제가 되는 이유는 이게 괜찮으면 도둑이랑 먹고 계산 하는 사람이랑 구분할 방법이 없어집니다.

4302 2017-02-23 12:53:26 14

마트에서 쇼핑하면서 계산안하고 먹는것 어떻게생각하세요? [새창]

저도 비공은 했는데 반말에 조롱은 하지 맙시다.

4301 2017-02-23 12:50:15 2

마트 직원이 계산을 자꾸 거부한다. [새창]

루치웰데// 그것 때문에 트럼프가 뽑힌게 아니기 때문이겠죠.

4300 2017-02-23 12:39:58 0

금리에 대하여 [새창]

음... 일단 양적완화는 금리를 0 근처로 내리려고 한게 아니라 경기 부양을 위해 금리를 낮춰야 했는데 0에 다다르니까 금리를 더 내릴 수 없어서 (마이너스가 안되니까) 나온 방안 입니다.
인플레이션과 관계 없지 않습니다. 인플레이션의 상당 부분은 기대에 영향을 받기도 하는데 인플레가 크게 문제 되지 않았던 것은 반사이클 금융정책이고 그 동안 기대 인플레를 잘 잡는 정책들을 중앙은행들에서 써오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즉 그 동안 쌓아온 신뢰를 쓰고 있었던거죠. 그래서 금리를 필연적으로 언젠가는 올리고 테이퍼링을 해야 했던겁니다. 1970년 이전 신뢰를 얻기 전의 미국 금리정책과 경제를 보시면 알 수 있을겁니다.
큰 그림도 중요하지만 작은 부분들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작은 부분들이 틀리면 큰 그림도 맞을 확률이 떨어진다고 여겨집니다.

4299 2017-02-23 12:30:21 2

goin1970 저격합니다 [새창]

의견이 달라도 인신공격은 옳지 못합니다. 애초에 뒷받침 할 것도 없이 악의적이다 어쩐다 하신건 goin님이 맞다고 생각해요.

4298 2017-02-23 12:12:14 8

여자 혼자 돼지갈비 실시간>.< [새창]

다들 화풀이 대상이 필요하신듯. 취지에는 공감 해요 뒷담화 안 좋고 가신 분에게 심한 댓글도 있었는데 패러디는 조롱 같다는거. 근데 사과도 했는데 계속 정신 나갔네 어쩌네 하는건 지나친 것 같아요. 왜 모든 글에 요즘 인신 공격 댓글이 달리는지, 당당하게 남 욕 하시는 분들은 자신을 좀 돌아보셨으면 하네요.

4297 2017-02-23 11:55:50 6

[새창]

극단적으로 생각하면 블러드 다이아몬드나 노예 처럼 인권이 낮은 다른 나라에서 전쟁에 필요한 자금 대러 골수 혹은 자기 기증 농장 처럼 운영 할 수 있는거고요.
극단적으로 가지 않아도 수요 공급 체계가 되면 이미 매우 낮은 적합 판정인데 수요측에서는 굉장히 필요한 물품이고 공급 쪽에서는 얼마든지 기다릴 수 있는 거래라서 가격 뻥튀기도 가능하구요.

4296 2017-02-23 11:52:21 7

[새창]

장기나 골수 같은 건 사례를 할 수 있게 되면 여러가지 문제 생기기 쉽습니다. 경제적인 압박이 있을 때 장기 거래가 되는게 과연 바람직한 것인가, 자기 의사에 의한 것인가 등등 여러가지요. 그래서 기증만 하는걸로 알아요.

4295 2017-02-22 19:09:50 3

논란 자초한 헌재와 사법부. [새창]

이런 생각이 심해지면 인민재판, 마녀 사냥, 린치 등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해요. 지금은 우리가 정의의 편이라지만 시스템이 아닌 "다수의 판단 혹은 감"에 의존 한다면 반드시 그들에 의한 불의는 일어나고 부패하게 됩니다.

4294 2017-02-22 08:09:56 1

디비니티 오리지날 신 리더 어떻게바꾸나요? [새창]

월계관 아마 리더쉽 스킬 가지고 있으면 다른 캐릭터들한테 뜨는 것일 겁니다. 컨트롤 설정은 아마 설정에서 바꿀 수 있을텐데 패드로 안해서 확실히 모르겠어요. 다른 분이. 멀티 할때는 누가 누구 컨트롤 할건지 그리고 파티는 누가 누구를 따를건지 설정 가능하거든요. 그리고 피씨 상으로는 캐릭터 순서가 상관 없더라구요.

4293 2017-02-22 06:02:22 0

일본 살다 한국 왔는데 짜증나는 점 [새창]

쓰까요정// 둘 사이에 끼고 싶은 마음은 없는데 "천안문 사건"이 대표적으로 있고 덜 알려진 사건도 많겠죠. 일본은 딱 떠오르는건 없는데 제가 일본이나 중국 잘 몰라서요. 그럼 계속 얘기하세요.

4292 2017-02-22 05:44:45 53

친목은 죄악입니다. [새창]

또 병폐가 일어나도 끼리끼리 감싸게 되고 뭐가 잘못된지 모른다는 것도 추가요

4291 2017-02-22 05:35:22 1

집단 강간 당한 여성한테 벌 주는 사우디 수준. [새창]

이슬람 자체의 문제라고 속단 하긴 어렵고 사회 구조적 문제에 종교가 엮여서 더 안 좋은거라고 생각해요. 미국만 해도 Salem witch trial들이라든가 일들이 아주 오래 지난 것도 아니고 여성들이 투표권을 얻은지가 100년이 지나지 않았습니다.
대부분의 종교가 성에 대해 배타적 관점을 가지고 있었고 특히 여성의 성을 더 죄악시 했었죠. 그런 종교의 변화를 가져온 것이 사회와 인식, 그리고 전체적 인권의 발전이었고 그 근간에는 원리주의의 존재 유무와 별개로 정교분리가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터키 같은 세속주의 국가들도 요즘 이슬람주의자들이 득세하고 있어서 인권이 후퇴하는 면도 있는 것 같고 어떤 것이든 힘이 일원화 되면 썩기 마련입니다. 현대 "종교" 중 모르몬교만 봐도 직접적 인권탄압 같은 건 없지만 여성에 대한 인식이 전체적으로 가정과 육아에 집중 되어있습니다.
이슬람을 뜯어 고쳐야 한다 뭐 그런 의견까지는 그런가보다 싶지만 종교 자체를 없애야 한다는 내용들이 이렇게 추천 받는다는 것도 신선한 충격이네요.

4290 2017-02-22 04:25:32 5

현재 썸타는분들을 위한 참고서 [새창]

아 그리고 9번도 그게 인연이겠습니다만 많은 경우 동의 못하겠습니다. 이상적인 경우 헷갈리진 않게 하겠지만 특히 사귀고 있지 않은 경우라면 소심하거나 다른 여타 이유로 헷갈리게 하는 사람 꽤 있어요. 헷갈리는 이유가 나의 바램이라면 맞는 얘기지만, 그걸 자신이 판단 할 수는 없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