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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8 11: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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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크리 터질지 모르겠지만...
한 인간으로서 이분들 존경 합니다.
언제나 나라가 시끌할때면 어김없이 회동해 주시구요.
노무현 대통령때도 정말 감사했구요.
소외계층 위한 봉사활동은 누구나 할수 있는 거지만, 정치에 관련되는 시국선언이라면 어느
나라라 한들 결코 쉽지 않은 기동일겁니다. 특히나 한국에서는 더더욱 그렇조.
다만 추구하는 이상이 한국이란 현실에서는 괴리에 직면할수 밖에 없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평화실현만을 추구하기에 한반도의 현실은 이념적 이해관계가 지나치게 민감한 곳이기 때문에
늘 정치에 관여되는 움직임을 피할수 없는거조.
때문에 "종교인이 왜 정치를?", "친북 종교단체" 같은 꼬리표를 떼기 힘든것일듯 하구요.
FTA는 국민투표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기회를 통해 모두의 의견을 묻고 존중하는 국가수준으로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이 큽니다.
FTA를 안할수 없는 현실이 개탄스럽지만, 전화위복하여 실익의 조율이 분명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런 분들이 앞장서서 국민적 관심을 끌어내주기를 갈망 하네요.
제주 해군기지는 건설되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지금과 같은 방법은 아니라고 봐요.
공감대 형성 부재와 미흡한 준비과정, 위치선정의 실패 등등등, 이런식으로 안보를 하겠다는게
넌센스조.
우리는 우리 자체 능력으로는 국토 수호능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합니다.
다만 도발 억지력만 다소 보유할 뿐이조.
현대에서 국가의 군사력은 억지력 수준이면 충분한 겁니다만은 한반도의 현실은 현실적 적과
잠재적 적이 전세계 최고수준의 긴장감이 밀집된 지역이니 만큼, 애매한 수준의 억지력은 차라리
없는게 나을수 있습니다.
하다못해
중국은 북한이 굶어죽지 않을만큼만 지원해 주며 북한 대부분의 중요자원 개발사업권을 갈취해
가고 있습니다.
한번 체결된 계약은 자원고갈때 까지 이어질수도 있고, 향후 한반도 통일 상황이 온다고 한들 이전의
계약을 무효화 할수 없는 상황이 도례될수 있음으로 우리는 미리미리 압박해 가며 빨때꼽는 중국에
끊임없는 제동을 걸어 속도를 늦춰 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한국이 중국을 압박할수 있는 수단은 사실상 그다지 존재치 않습니다.
경제력으로 눌러야 하는데 규모가 다릅니다, 기술자산으로 눌러야 할텐데 때가리수와 자본으로 밀고 오는
중국에 우월할수 있는 기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남는것은 군사력뿐입니다만, 중국과 한반도가 군사력으로 경쟁할수 있는 유일한 분야는 해군밖에
없습니다, 그것도 단지 억지력 차원의 해군이조.
선빵은 절때 못날려도 건들면 물수는 있다는 수준.... 그런데 우리의 가시적 해군수단은 몇척되도 않는
현대전 함선밖에 없습니다.
북한 상대가 아닌 군함의 추가건조는 군비경쟁을 부추길 공산이 크고, 자본력과 명령집중도가 더 높은 중국에게
군사력증강으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은 역시 없을 뿐더러 직접공세 수단인 군함의 건조는 명목상일 뿐인 주변
우방국들에게 공세의지의 표명이라는 적대적 감정 조성의 명분을 제공할수 있는 실정이기도 하기에 그나마
상징적 의미와 대의명분이 충족되는 대양해군기지 건설이 가장 현실성 있는 거라 봅니다.
이미 중국이 발끈하며 반대하는것만 봐도 그 상징적 효과는 입증된 셈입니다.
더군다나 위치가 제주도 이니만큼 유사시 미군의 수용이라는 짜증나는 압박카드 효과를 볼수도 있는 거구요.
그러나 이 카드는 한국 입장에서도 결코 달가운 아이템은 아닙니다.... 착잡하군요....
늑대를 만낫는데 도망갈 곳도 없고 손에는 작은 칼하나만 쥐어진 상황이라면 팔을 내주고 심장을 찌를지
다리를 내주고 목을딸지 고민해야 하는거겠조.
이것은 현실입니다. 싫다고 외면한들 사라지지 않는 현실입니다.
지금 가장 목소리가 큰 해군기지 반대입장은 군의 대양확장 자체에 회의적인듯하여 안타깝습니다.
이상만 추구하기에 한반도는 너무 서글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