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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4 13: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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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깝긴 한데...보여주기 위한거라고 생각해요.
물을 받아서 담가놓으면 녹아없어지는 시간도 그렇고 드라마틱하게 완전히 깨끗해 보이지 않을 수 있고,
그렇다고 손을 대서 문지르면 그것도 좀 기존 스티커와 차별화 되어보이지 않을 수 있고,
'흐르는 물'이라는 최소한의 물리력으로 녹아흩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연출 정도로 생각하면 될거 같네요.
평소엔 그냥 다른 설거지하고 같이 물에 담가 뒀다가 수세미로 슥슥 닦아서 없애지 않겠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