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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2 12: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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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덕 한인 업주들 많습니다. 소수 좋은사람들도 있지만.
제가 봤던 제일 심한 경우는 엘엠오 내주고 숙소 내줄테니깐 무급으로 일하라던 사람까지 봤어요.
가게되면 합법적으로 일할수 있는 자격 만들어가서 캐네디언 업주나 회사 밑에서 일할 생각으로 가세요.
한인 밑에서 일하다가 몇년 버리고 꽉찬 나이에 틀어져서 한국으로 돌아가는사람 많이 봤습니다.
캐나다 알버타주에서 6년정도 있으면서 보고 느낀 점들입니다.
엘엠오도 원래 업주가 신청하는건데 한국사장들은 무조건 일하는사람이 신청하게 합니다.
캐나다 법 자체가 이민자들 최대한 이용해먹을려고 하고 비협조적으로 점점 바뀌고 있어서 옛날보단 많이 힘들어 졌어요. 정책방향 보면 앞으로도 더 힘들어질것 같고.
아는동생 요식업쪽에서 몇년 일하고 영주권 신청 자격 몇달 남은 시점에서 법이 바뀌어서 신청가능 직업군에서 밀려나 버렸습니다.
친구중에 2년제 대학 졸업하고 취업 못해서 식당에서 일하고 있는 친구도 있고, 대학 졸업하고 전공 상관없는 직장에서 3년 일하고 영주권 신청한사람도 있습니다. 운이 좋아 2년제 졸업후 1년 일하고 영주권 신청한 지인도 있으나 소수입니다.
캐나다도 은근히 인종차별 있어요. 영어 원어민처럼 못해도 면접볼때 마이너스 들어가는것도 있습니다.
제 생각에 가장 좋은 이민은 캐나다에서 꼭 필요하는 기술이 있으셔서 그쪽에서 와달라고 부탁할정도가 아니면 학교졸업하고 1년 일하는것이나 엘엠오 스폰받아 (이건 한마디로 노예계약. 좋게 된꼴을 못봄)3년 일하고 받는것인데 위에 글에 쓰신데로 운이 크게 작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