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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6 10: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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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과는 상관없는 의견이지만, 개인적으로 랭겜 자체를 부정해요.
원래 게임에 있어서 랭크 시스템이라는 건 본래 수 많은 컨텐츠 들중 하나 잖아요?
게임이 서비스 하는 시스템을 얼마나 잘 숙지했는지, 컨탠츠를 얼마나 많이 즐겼는지, 운이 얼마나 좋은 지를 종합적으로 따져서 타 유저와 비교해주는 컨텐츠일텐데..
문제는 몇몇 게임은 자신들의 게임성(컨텐츠 질과 규모, 운영, 밸런스 패치 등등)을 발전시킬 생각은 안하고, 오히려 이 랭킹시스템 우선주의로 게임을 운영할려고 드는 것 같아요.
가령 예를 들어 캐릭터 간의 밸런스가 맞지 않는 다고 하면, 무엇이 문제인지 파악을 하고 이를 대처할 방법을 모색해야 하는데,
이것이 상위 랭킹과 관련이 있다고 판단하여 보류하거나, 오히려 다른 오버 밸런스 캐릭터를 추가하여 게임 플레이가 불가능한 약한 캐릭터를 아예 (게임적으로)죽여버리는 방식으로 진행하거나 하는 것 처럼요.
거기에 상위 유저에게는 PvP 내부적보상(ex : PvP 자체 재화, PvP전용 기술 등)가 아니라 PvP 외부적보상(ex : 일반 재화, 일반 플레이에 사용 가능한 한정 스킨 등)등을 주는 등 불합리하게 차별점을 두어 운영하는 것 역시 있겠네요.
이런 직/간접적인 랭크 시스템 위주의 운영은 플레이어로 하여금 랭겜을 하므로서 성취감을 갖게 하는 것이 아니라, 상위 랭크에 가는 것을 집착하는 "경쟁 만능주의"에 빠트려 버리게 되거든요.
그리고 이게 본문처럼 못하는 유저를 멸시하는 문화까지 만들구요.
몇몇 PvP 게임이 랭크게임을 도입하여 활력을 갖게 했다는 점에는 반대하지 않습니다만,
오히려 랭겜이 없어도 되는 게임에 까지 랭겜을 만드는 일련의 행보는.. 저는 도저히 이해를 할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