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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2 17: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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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대기업, 회사, 잘나가는 중견기업 다니는
.젊은이들이 입사 2~3년 혹은 1년만에 때려치고
나오는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아침 8시에
출근하고 밤9시에 퇴근하며 "이정도는 빨리 퇴근
하는 부서예요 늦는 곳은 11시넘어 퇴근해요"라고
얘기하더군요... 출산휴가, 육아휴가... 분명 법에
있는데... 근로기준법역시 분명 법에 있고,
제가 법을 배울때 배웠던것이 "법이라는것은
인간이 사회에서 살아가며 필요한 최소한의 것
그리고 그것이 지켜지지 않을때 형벌을 가하기위해
만들어지는 것이 법의 존재 목적중 하나"라고
배웠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보았던 TV에서..
청년들이 이야기하는 회사생활 참 암담답답
그 중 한청년이 했던 이야기가 와닿더군요...
"지금이 아니면 못할거같아(사표) 결심했다"더군요
결혼하고 애생기고 대출금 생기면 평생을 그렇게
살거같았다고... 그리고 지금은 후회같은거 안하고
앞으로도 안할거라고...
법에서 이야기하는 인간된 삶의 최소한도 요구도,
받지도 못하며 하루하루 힘들게사는 대한민국
모든 직장인분들... 힘내세요... 존경합니다
당신들 덕분에 오늘도 안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