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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3 14: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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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엄연히 해당대학 교수 잘못인거에욪
교수란 단순히 지식전달을 위한 존재가 아닙니다.
간호학은 특히나 사람을 대하고, 인간의 생명과 안녕을 최전방에서 챙기는 학문으로써 그 가치관과 태도가 제일중요합니다.
그래서 1학년때 간호역사, 개론, 철학을 배우는거구요.
근데 요즘 보다보면 교수해선 안될 사람들이 교수를 하고있습니다.
나쁜사람이라는게아니라 교수로써, 간호사로써 자격이 부족한 인간이 너무 흔해요.
간호사 스스로의 사명감도 없고,
의사와 간호사가 얼마나 다른 직업이고 하는 일도 다른지,
간호사가 얼마나 숭고하고 어렵지만 아름다운 존재인지,
의사보다 환자와 가까운건 간호사라는걸,
전혀 모르고 가르치지도 않는 존재들...
앞으로 교수 조건을 임상 5년이상으로 제한하려고하고 반드시 되어야하는 이유입니다.
수업 오리엔테이션때 마다 꼭 학생들에게 이야기해주는 사명감과 책임감... 일해보고 환자봐보지 않으면 느끼기 어려워요...
저건 미리 교수가 그런 가치관도 못 세워준거지만
그게 안되더라도 기본적인 법칙, 예절조차 배우지 못한것.
어디학교인지 아시는분계신가요?
아직도 저러는지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