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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4 2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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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어찌어찌 이해하고 넘어가려해도 제발 담배는ㅠㅠ
좋은 공기마시려고 신나거 산올라가는데 스물스물 넘어오는 담배냄새ㅠ 게다가 정상이나 목표로한 좋은 경치보면서 숨을 깊이 들이 마셨더니 훅들어오는 연기ㅠ
제발 피지마세요...
불도나고 위험한데 열심히 올라온 사람들 폐건강에 매우안좋고 당신 폐에도 매우나쁩니다.
그냥 평상시에도 나쁘지만 운동으로 심폐기능이 활성화되어있을때는 적게는 2,3배 심하면 수십배까지 흡수되는 양이 달라집니다.
게다가 담배는 혈관을 수축시킵니다. 급하게 심하게요. 간접흡연도 그렇습니다.
신나게 움직여서 혈관 확장 엄청시켜놓고 몸에서 온근육과 심장에 혈액을 팡팡보내는중에 그것도 부족해서 몸이 삐그덕대는데 담배연기때문에 혈액양이줄고 산소가 확부족해지는겁니다.
정말 재수없으면 실신하거나 사망하는게 실제 일어날수있는 일이에요.
비흡연자의 주장같나요? 저도 한때 담배폈으나 절대 산에가서나 운동전후, 비흡연자들 주변에서는 피지않았습니다.
담배 끊던말던 그건 알아서 할일이지만(남에게 피해주고 내게도 피해주는 행동이지만 잘모르죠) 지정된 장소와 본인만의 공간이 아니면 피지맙시다.
흡연자들 공간이 부족하다하지만 찾아보면 조금불편해서 그렇지 주변에 있어요ㅠ
산은... 제발 절대 아닙니다.
그리고 비슷한 맥락으로 술도 안되요
술은 혈관을 확장시키지만 근육을 파괴하고 무리를 줍니다. 게다가 술먹으면 체온조절이 잘 안되거나 감각이 둔해집니다.
단순히 넘어지거나 구르는 사고도 날테고, 혈관의 과도한 이완으로 저체온증이나 실신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술자체도 간에 무리를 주는데 근육을 과하게 쓰는것도 간수치상승의 주원인이에요. 근육파괴로인해 문제가 될수있으니 술은 내려와서 정리운동하고나서 드시거나하시길.
위에서 술마시고 쉬마려워서 쉬하고 그러면서 담배펴서 아무데나 재털고 연기 폴폴 풍기고 내려오는 분들이 꽤 있던데 이제 그런문화도 바뀌어야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