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61
2014-07-30 13:57:14
0
hyphen-을 써서 연결해주거나 최소한 띄어쓰기라도 해야 맞습니다.
3159
2014-07-29 12:5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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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것을 '기본 의미'로 받아들이느냐의 문제인 것 같아요.
비전문가인 일반인들이 매스미디어의 표현을 통해 대충 짐작해서 널리 쓰는 의미 vs. 사전적/학술적 정의
전자를 많이들 쓰긴 하지만 전자가 사전적 학술적 정의보다 정통성이 있다고는 말 못 하죠.
비전문가인 일반인들이 매스미디어의 표현을 통해 대충 짐작해서 널리 쓰는 의미 vs. 사전적/학술적 정의
전자를 많이들 쓰긴 하지만 전자가 사전적 학술적 정의보다 정통성이 있다고는 말 못 하죠.
3158
2014-07-29 09:34:56
2
"진화라는 건 좋은 방향으로의 변화 변모같은 뉘앙스 내지 뜻인데"
>>이게 '진화'의 정의를 알아보지도 않고 마음대로 짐작하는 사람들의 오해고 그게 계속 확대재생산돼서 퍼진 결과죠.
진화의 넓은 의미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변해가는 현상을 일컫는 것입니다.
>>이게 '진화'의 정의를 알아보지도 않고 마음대로 짐작하는 사람들의 오해고 그게 계속 확대재생산돼서 퍼진 결과죠.
진화의 넓은 의미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변해가는 현상을 일컫는 것입니다.
3157
2014-07-28 17: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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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시 2천까지 올라가는 건 별로 이상한 게 아닌데요. 1단기어는 기어비가 워낙 커서 속도가 조금만 올라가도 rpm이 크게 변화합니다.
깊게 밟았을 때 전자제어장치가 알아서 킥다운(가속을 위해 기어를 낮춤)하면 당연히 rpm 3천 이상 올라갈 수 있구요, 킥다운이 일어날랑 말랑 하는 경계선 정도로만 밟으면 기어가 내려갔다가 도로 올라갈 수 있죠.
깊게 밟았을 때 소리가 커지는 것에 비해 가속이 별로 안 느껴지는 거야 평범한 저배기량 승용차 힘이 거기서 거기니 그런 것이고...
깊게 밟았을 때 전자제어장치가 알아서 킥다운(가속을 위해 기어를 낮춤)하면 당연히 rpm 3천 이상 올라갈 수 있구요, 킥다운이 일어날랑 말랑 하는 경계선 정도로만 밟으면 기어가 내려갔다가 도로 올라갈 수 있죠.
깊게 밟았을 때 소리가 커지는 것에 비해 가속이 별로 안 느껴지는 거야 평범한 저배기량 승용차 힘이 거기서 거기니 그런 것이고...
3156
2014-07-28 14:04:52
0
예수를 믿는다고 하는 분들은 흔히 구약의 사소한 내용들은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것 같으니 예수와 좀 더 직접적으로 관련된 질문도 하나 하고 싶습니다. 성경을 믿는다면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가 처녀수태를 했다는 내용이 있으니 처녀수태라는 게 있을 수 있다고 믿으시겠죠? 임상과학 연구를 하는데 예를 들어 산과학에 관한 연구를 하는 도중 한 피험자가 처녀수태를 했다고 주장한다면 과학적 사고방식으로 접근할 경우 아 그렇구나 신의 기적이 임했구나 라고 그저 믿는 게 맞습니까, 다른 가능성을 찾아보며 의심하는 게 맞습니까?
비판적 회의와 그 비판적 회의를 자발적으로 포기하는 두 사고방식이 서로 같을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게 몹시 의아합니다.
비판적 회의와 그 비판적 회의를 자발적으로 포기하는 두 사고방식이 서로 같을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게 몹시 의아합니다.
3155
2014-07-28 13:57:04
3
토끼가 되새김질을 한다 하고 메뚜기 다리가 네 개 라고 하는 건 보신 적이 있는지...
3154
2014-07-28 13:56:13
1
흔히 이렇게 창세기를 융통성있게 해석하면 별 문제가 없다고 실드치는 분들이 '7일'이라는 시간적 길이 하나만 들고 와서 말씀을 하시죠. 창세기에 서술된 각 천체와 동식물들의 발생 순서가 엉망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설명하시는지요? 태양이 생기기 전에 지구의 지각과 해양이 생겨나고 식물이 생겨난 다음에야 태양이 생겨났다고 하던데요. 순서가 틀린 건 단순히 시간 단위가 명확하지 않으니 이렇게도 저렇게도 볼 수 있다는 문제와는 다릅니다. 순서가 틀린 건 엄연히 '틀린' 내용인 것입니다. 과학적 사고방식에 따르면 성경은 최소한 그 부분에 있어서는 '거짓'이라고 판단해야 맞습니다. 이래도 성경을 믿는 것과 과학적 사고방식이 서로 충돌 없이 화목하게 공존할 수 있다고 말씀하실 수 있나요?
3153
2014-07-28 13:53:08
1
유아적인 근본주의에 갇혀 있는 상태보다는 훨씬 양호한 생각입니다. 보방추 찍고 동물의핏님께 질문 드려보죠. 성경에 쓰여있는 내용 '모두'가 사실관계와는 무관한 비유적 철학적 서술로만 해석돼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일부는 사실과 부합할 수 있고 나머지는 사실과 다른 게 당연하다는 말씀이신가요? 후자라면 어느 게 사실이고 어느 게 비유인지 무엇을 기준으로 판단할 수 있죠?
3152
2014-07-28 10:51:21
0
가상적인 예를 들어 ABO식 혈액형의 유전자와, 신경전달물질 분해효소 유전자X가 연관되어 있다고 생각해 봅시다. 그러면 한 염색체의 이 쪽 자리에는 ABO 유전자 중 하나가 들어갈 수 있고, 저 쪽 자리에는 분해효소 유전자 Xx 중 하나가 들어갈 수 있어요. 일단 선택된 조합이 생기면 그 조합이 함께 움직인다는 게 연관입니다. 연관이 된다고 해서 이 쪽 자리에 A가 들어갈 때 저 쪽 자리엔 x는 안 되고 X만 들어갈 수 있다는 법은 여전히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