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
2015-09-01 07:34:03
37
가장 무섭고 중요한건 우리가 이런 모든 현상과 일련의 사건들을 알면서도 바꾸려 노력할 의지마저 없애서 마치 잘 길들여진 노예처럼 복종하며 살아가고있다는것입니다.
환자로 비유하자면 지금 우리는 심각한 중상 정도가 아니라 자발호흡 불능한 코마상태의 환자가 된듯합니다.
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
부정선거 의혹을 수사하지않고 선관위를 포함한 정부가 선거에 개입을 하는 시대입니다.
이제 오프라인에서의 키보드 시위나 서명, 더 나아가 선거나 촛불시위로는 바뀌는게 없습니다.
그것들은 오히려 그들이 원하는 매우 노예스러운 순종적 모습입니다.
곧 딸아이가 대학생이 되는데 이런 시대를 물려주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비극입니다.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