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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5 14:3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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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제가 한가지 묻죠.
엄청난 돈, 캐리어가 되어 줄지도 모를
가능성을 가진 자라나는 새싹에게
인성과 예절을 신경 써줄 수 있는 친절한 감독이
한국에서 유명하고 높은 감독의 자리에 오른다
라는 전제 자체가 이미 오류죠
(이 말을 하면서 정말 슬프군요)
이것은 비단 축구계 뿐만 아니라
댓글에서도 나타나듯이
한국 기성들이 유교적 질서를 '이용'하고 '남용'한 것에 대해
뿌리깊은 불신이 드러난것 뿐입니다.
이영표 씨
당신이 무엇을 말하는지는 알겠습니다.
하지만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이것은 축구 이전의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