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
2015-01-16 05: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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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의 아빠입니다.
화학적인 사랑이 잠시 주춤하는 사이
권태기가 잠시 왔었습니다. 과도기적 기간이죠.
그 뒤로 연애때 느꼈던 감정보다 더 깊고
새로운 복합적인 감정이 다시 생깁니다.
일단 남편이든 아내든 서로에게 솔직해져야 합니다.
겉보기에는 '섹스 리스' 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결국 '관계'자체의 문제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건 좀 노골적인 이야기지만 권태기때는
왜 이러지 싶을 정도로 발기조차 안됬는데
결국 관계 자체를 서로의 노력으로 극복하고 나니
그런 문제는 자연스럽게 해결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이건 괜히 안생겨요, 오징어, 잡은 물고기
쪽지시험인데 수능, 술자리에서 마누라 사랑한다
하면 찐따 취급 기타 등등 그놈의 츤데레 쿨병 때문
여러분 농담하고 노는것은 좋은데 거짓말도 반복하면
사실이 됩니다. 적당히 쿨한척 하세요. 최소한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그것을 표현해야 할때라도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