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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7 09: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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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방송활동 주춤하지만 강호동 씨 방송 스타일...
타인에게 뭔가를 강요하고 괴롭힘으로서 즐거움(?)을 얻어내는 스타일...
심지어는 웃음도 강요합니다. 이래도 안 웃어? 라는 식... 보는 사람이 불편해요
서세원 씨부터 강호동까지... 일맥상통하는 그것
나이가 들고 지혜가 생겨 스스로를 망가뜨리며
엄청 노력하는 모습에 얼핏 좋은 사람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그 근본은 천민자본주의, 웃음지상주의의 '천박함' 과 직결되는 씁쓸함
스타킹 횟수도 횟수이거니와 분명 작가와 회의도 함께 할겁니다.
(또 사실이 아니라고 정색하고 따지는 분이 계시겠지만 사실여부 따위 상관없습니다.)
중요한것은 그들이 빛어내는 아우라와 가치관... 이젠 버려야 할 구습들 처럼만 보입니다.
데이비드 레터맨, SNL 등등의 그런 깔끔함(?)이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