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호란의 이번주 치인트 감상평 .jpg [새창]

근데 실제로 저렇게 타인에게 해코지 하는것에 올인하는 인간들이 있음
비슷한 처지의 사람들에게 동정을 얻어내는 것에는 천재적인 능력을 발휘함

이런 부류가 진짜 위험한게 뭐냐면 자신의 안위를 위해서 판 전체를 엎는다는것
(분위기 조져서 프로젝트 자체가 망한다던지, 회사가 개판된다던지)

유능한 지도자는 이런 사람을 탁탁 쳐내고, 무능한 지도자는 이런 사람들 감언이설에 휘말림

그 누구도 자신은 이런사람이 아니고 무능한 지도자도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현실에서는 반드시 이런 인간이 존재한다는것... 이건 무슨 조화 속?

780 2014-03-07 00:47:22 87

하지만 넌 그러지 않았어 [새창]

마지막 영문부분의 대략적인 해석

이 얘기는 평범한 미국인 여성의 이야기 입니다.
그녀의 딸이 4살 되던해 그녀의 남편은 베트남전에
참전했고 그만 영영 돌아오지 못하게 되었고
그녀와 그녀의 딸만이 덩그러니 남겨졌습니다.

그후에 그녀는 재혼도 하지않고 과부로 살았습니다.
세월이 흘러 그녀가 세상을 떠나게 되었고
그녀의 장성한 딸은 어머니의 유품을 정리하던중에
그녀가 남편에게 보낸 시가 발견되었습니다.
제목은 바로 '하지만 넌 그러지 않았어'

779 2014-03-06 02:13:24 5

[익명]성소수자들을 접하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는데 [새창]

저는 이성애자라 사실 어떤 기분인지는 모르니까 공감은 안되지만
자신과 다르다고 무조건 반대하는 사람들은 더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선택을 하시든 자신의 선택에 당당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그리고 분위기에 맞춰 닥반 먹이는 사람들은 더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자신들의 정서와 뭔가 틀린 기척만 보여도 무조건 반대... 역차별이라고 하죠.
전형적인 포비아의 또다른 모습입니다.(일베 같은것은 당연히 논외)

778 2014-03-05 21:12:49 2/6

1회만에 폐지된 레전설 프로그램.jpg [새창]

솔직히 트랜스젠더에 긍정도, 부정도, 관심도 없습니다.

자아가 있는 성인으로서 스스로 그 삶을 선택했다면 당당하게 살면되죠

그런데 솔직히 저분들... 전반적인 작명센스나 스타일링... 저대로 좋습니까?

트렌스젠더들은 내면은 완벽한 여성이라면서요.
제가 알기로는 여성들은 자신에게 맞는 자연스런 연출이 곧
자기를 드러내는 일종의 언어이므로 신경 많이 쓴다고 알고 있습니다.

본인 취향이든, 방송에서 악의적으로 과장시켜놓은것이든 간에
누군가 좀 제대로 지적해서 바로 잡아줬으면 합니다.

777 2014-03-05 16:31:17 11

짝 여성출연자 숙소에서 자살 [새창]

자살 사건을 떠나서
대국민 인간 경매 품평회를 아예 공영방송에서 대놓고 하는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정말 마음에 안 들었던 품위없는 저질 방송이었습니다.

776 2014-03-03 22:27:15 9

마약이 되는 과정 [새창]

목적이 순수한 '규제' 자체가 나쁘다고 한적 없습니다.
규제는 구실이고 중독성 치료가 원래 목적도 아닌게 문제죠.

" 마약이냐 아니냐의 논제는 근본 자체가 어이없는 논외이고
그래 그렇게라도 해서 좋아지면 된다는 니들의 노예근성이 문제
다음번에 규제라는 오만을 두르고 침범하는것은 니네집 안방이다"

라고 신해철씨가 얘기했죠.

775 2014-03-03 21:10:56 18

펌]어린이집 애기 손 절단사건 [새창]

변호사 선임해서 행정소송 + 과실치상 + 손해배상 + 소송비용 까지
승소하면 나중에 돌려받을수 있어요. 기본 비용이 만만치 않으니까

일단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 막 퍼트리시고요.
메이저 언론 기관에 취재 요청하세요. 기자들도 뉴스감이라 덥썩 물겁니다.
일단 공론화 해서 일을 크게 키우셔야 유리합니다.
각종 도움을 줄수있는 기관과 단체도 그래야 손을 뻗을겁니다.

저거 거의 99% 확률로 원장이 구청에 줄이 있거나 뇌물 먹인겁니다.
심하면 이미 관할서까지 한패에요. 수사도 상위 기관으로 가야 유리합니다.

774 2014-03-02 18:59:04 15

박지은작가의 별그대를 통해 본 표절불감증. [새창]

작가나 제작진은 반성은 커녕 이게 다 성공에 따르는 유명세라고 생각
그렇게 욕하던 사람들도 저 이런 이런 드라마 했어요 하면 무조건 인정해 줌
메이저 경험자에 대한 무조건적이고 막연한 신뢰가 있음
실컷 해먹다 약빨 떨어지면 쏘옥 빠져나가 무위도식하며 잘먹고 잘삼

평소엔 쿨한척 쩌는 사람들이 알고보면 오글 오글 중독자들이 생각보다 엄청 많음
가요는 끙끙 앓는 이별이나 사랑 타령 아니면 안듣고
TV 는 막장 아니면 오글 유치 뽕짝 아니면 안 보거든

이런 수요가 그런것들이 떵떵거리며 살수있는 발판이 된다는거 뻔히 알면서도
김수현, 전지현을 거부 못함. (예쁜 여자면 사기꾼이든 조유영이든 사족을 못쓰는 남자들과 같은 맥락)

773 2014-03-02 17:36:43 4

가출 소녀가 낯선 사람을 따라가려 한다면? [새창]

반전은
한국의 겉만 늙고 속은 어린애 만도 못한 것들이
보호는 커녕 가해자인 경우가 많다는 것

772 2014-03-02 17:18:34 16

저희집 비글이랑 간만에 행복한 산책을 했습니다.(#2) [새창]

원래 태생이 넓은 들판에서 사냥하는 에너지와 활력이 넘치는 동물들인데
답답한 도시의 좁은 집안에 가둬놓고 ㅈㄹ견이라고 멋대로 누명을 씌우다니

771 2014-03-02 06:21:34 16

순간이동기계가 나와도 쓸모없는 이유 [새창]

양자원격전송 으로 순간이동은 이론적으로 가능하다는군요.

원본인 '나'는 각종 양자들이 얽혀있는 집합체 이고
이 양자얽힘상태에서는 광자(빛의 입자)A,B는 늘 동일한 상태를 가진다는 원리를 이용하여
발송지에 있던 A 를 전송지에 있는 양자 C 에게 보내서
A 의 상태가 B 와 동일한지 확인하고 A,C를 얽힘 상태로 만들어주면 전송 완료

단, 단점이 있는데
전송지에 있는 A,C 는 전송된게 아니라 똑같이 재구성된 복사본 이라는 점
발송지에 남은 B 는 그 결합상태를 잃고 수북한 정체불명의 양자 찌꺼기 폐기물로 변한다는 점

뭔가 좀 찜찜하고 섬찟한데...

770 2014-03-01 20:41:43 14

소설 소나기 작가 황순원 선생님 젊은시절.jpg [새창]

1111 반대는 아무 이유가 없거나요
경솔한 오해인경우가 많아요 신경쓰지 마세요

전에 어떤분이 떡볶이 하고 오뎅 만들었다는 글에
다음에 하실땐 오뎅국물을 베이스로 한번 만들어보세요
라고 댓글 달았더니 반대가 꽤 많이 달렸었음 (왜?)

769 2014-03-01 20:24:12 11

어렸을 때 돌맹이 들어간 눈에 머리를 맞았었습니다 [새창]

원래 어릴때부터 천성적으로 남 괴롭히기를 좋아하는 사람들 있어요
정작 본인들은 자신은 장난이 조금 심하다는 정도로 알고 있음(그게 제일 X같음)

768 2014-03-01 20:20:42 46

[새창]

매사에 진지하고 의미없는걸 못 참는 분은
이 시리즈 보시다 혈압으로 쓰러져도 책임 못짐

우물을 벗어나면 죽기때문에 공격 못한다고
춤추고 노래하는 통 아저씨를 3 분간 보여줍니다.

참고로 제게는 최고의 장면중 하나였습니다

767 2014-02-26 22:33:06 203

상상 하면 19금) 컬투쇼 강한 사연 [새창]

그 뒷말이 더 웃김
김태균 : 아 가만있어봐 이거 사연 이름이
불가능은 없다 얔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