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권에서는 특정 민족을 말살하면서 식민지화 한적이 없고 인종차별은 별로 없고 비교적 살기 좋다는 말씀이네요.
흐음... 뭐 아주 틀린말은 아니지만... 좀 걱정되네요.
왜 걱정된다고 하냐면
일단 저도 일리노이주에서 살면서 뭐 일상에서 크게 차별받았다는 생각이 들진 않는데 제가 겪었던 어떤 사람들은 생각이 한쪽으로 기울면, 신념에 갇혀버리는 상황이 되고 처음엔 그게 아니었지만 나중엔 그 신념을 증명하기 위해 행동으로 표출되는 경우가 있었고 그 중 하나가 레이시스트 라는 형태로 밖으로 드러난 케이스는 많이 겪었거든요.
더 웃기는건, 제가 겪은 그 레이시스트 들 중에는 백인도 많았지만 오히려 비슷한 처지의 유색인종이 더 많았다는 거죠.
물론 그들은 피부색과 상관없는 공통점과 태도는 " 너를 반대하기 위해서 나는 반대한다." 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