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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 2016-06-27 01:31:01 13
제 영국 친구의 브렉시트 찬성 이유 [새창]
2016/06/26 15:17:56
외노자하고 복지혜택을 동일하게 받는게 불만이라는게 좀 이해가 안가네요 외노자가 세금을 상대적으로 덜 내는건 덜 벌기 때문이고 덜 버는 이유는 자국민이 선호하지 않는 직업군을 가졌기 때문인거 아닌가요? 적법절차로 들어온 사람들에게 복지혜택을 동일하게 적용하는 것은 삶을 안정시키기 위함이라는 점에서 너무도 당연한게 아닌가 싶네요 삶이 불안정 하다면 당연히 이민도 덜 오겠지만 사회의 불안정성이 더 증가할 테니까요 우리가 경계해야 하는 것은 국가의 무분별한 이민정책과 부적절한 방법으로 한국에 들어온 사람들이지 적법하게 들어와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외노자들은 그 노동의 값어치를 떠나서 사회에 기여하고 정당한 세금을 내고 있다는 명목만으로도 충분히 보호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영국이 이민자들에 대해서 EU에 거의 무조건 적으로 따라야 해서 주권이 침해된 점에대해서는 공감하지만 지난번 협상에서 그런문제들이 어느정도 일소할 수 있었던 점을 비춰볼 때 찬성파들의 이민자 문제 제기는 지극히 국수적이고 민족주의적인 발언이 아닌가 싶습니다
472 2016-05-19 23:31:05 0
[새창]
전 진중권씨 이야기가 좀 납득이 안가네요 정신질환자인 남자가 여자를 혐오해서 살인사건이 일어났는데 왜 정신질환이 없는 일반 남성들이 반성을 해야 하죠? 연좌제의 범위가 너무 넓은거 아닌가요? 여성을 혐오해서 일어난 일이니 여혐이라고 합시다라고 경찰에서 하던 안하던 그건 진중권씨 말마따나 경찰소관이니까 신경 안쓰입니다만 여성이던 남성이던 혐오한적이 없는데 혐오사건이 일어났고 사고낸 놈이 남자니 남자들은 반성하라는 소리는 어떻게 나왔는지 모르겠네요 사건 사고가 일어나면 책임질 사람은 정해져 있습니다 다리나 빌딩이 무너진것도 인재니까 국민모두의 책임이고 대통령이 국정운영 잘못해서 경제가 엉망이어도 국민이 뽑은 대통령이니 국민책임이라는 논리로 이야기 할 수 없듯이 개인의 잘못을 전체의 책임으로 돌리는 것은 무책임한겁니다
470 2016-05-09 01:07:31 1
[익명]19) 여자분들 만약 여러분이 저랑 친한 여자라면 [새창]
2016/05/08 23:49:44
이런 말씀 드려 죄송하지만 아직 정서적으로 많이 미성숙해보이시네요 주변에 그런이야기를 나눠볼 친구도 없어보이구요 앞에 글도 읽어봤는데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세상엔 하얀 거짓말도 있다는 겁니다. 모든걸 다 밝혀서 상대가 상처받을만한거면 숨기는게 좋지 않을까요? 내 본심이 다른데 숨기는게 아니라 내가 예전에 했던 일이 지금이나 앞으로에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고 다시는 벌어질이 아니라면 굳이 이야기 해서 상대에게 이야기할 필요는 없지요 하얀 거짓말이라고 제가 이야기 한것은 상대가 굳이 몰라도 되고 알아서 상처 받을 일이며 그게 내 본질이 아니라면 숨기시라는 겁니다
그리고 본인이 먼저 본인을 용서하세요 그게 안되면 그 누구도 본인을 용서해줄 사람이 없습니다 당연히 본인이니 본인이 얼마나 반성하고 다시는 안할지 잘 아시잖아요 그게 진심이라면 스스로 용서하실 수 있을 겁니다
한 생각에 메어 있고 스스로가 당당치 못하면 다른 사람들이 알게되고 그러면 인간관계가 어려워질겁니다 그러니 인터넷에서 조차 눈치보고 상처 안받게 해달라고 사정하시는거지요 이 번 글과 이 번 댓글들로 본인을 한번 되돌아 보시고 본인이 답을 내는 연습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469 2016-05-06 18:02:36 2
[새창]
전 회사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임직원이 잘 못이 없다는 말은 전혀 공감이 안가네요
최대주주가 곧 경영자는 아니지 않습니까? 물론 의사결정에 대해서 강한 영향력을 끼칠 수는 있지만 결국은 경영은 경영자와 임직원들이 하는 거잖아요
주주들은 결국 본인들 투자(투자인지 투기인지는 모르지만)의 결과에 대해서 고려하는 거지 직접 경영을 하진 않잖아요
회사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 하시는 분들이 많다는건 알지만 그렇다고 나라에서 공적자금 지원받는게 정당화 되기에는 많은 사람들이 너무 억울하네요 회사가 크기때문에 기회를 얻고 작은 회사들은 기회를 잃어도 된다는 거라던지 결국 회사가 회생하게 되면 회사를 살리기 위해 애쓴 임직원들뿐만 아니라 투자만 한 주주들이 어쩌면 더 큰 이익을 보게 될거라던지 하는 부분들이요
그리고 살아남겠다고 하시는데 회사와 개인은 별개여야 하는게 아닐까요? 회사가 잘 되야 내가 잘되는 거란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제 주변에도 굉장히 많습니다 물론 잘 될땐 같이 잘되는게 좋지만 회사가 잘 안되서 구조조정 당하면서 내가 나가야 회사가 잘되니까 하면서 나갈 순 없잖아요 결국 회사가 망하는 책임은 회사 경영자와 주주가 책임을 져야 하고 오히려 밑에 직원들에 대한 구제 정책이 어떤식으로든 서야 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468 2016-05-06 17:22:54 27
[스압] 어제자 해피투게더 불참 드립 모음 [새창]
2016/05/06 17:21:23
너무 맥락에 안맞게 사용해서 오히려 맥을 끊어 버리는 느낌이었어요 상황에 맞도록 사용해서 임팩트를 주는게 더 좋았을텐데 초반부터 뜬금없이 시작해서 질려버리더라구요
467 2016-04-30 23:06:55 0
[새창]
석사던 박사던 학기마다 풀로 다들으면 석사는 3학기에 박사는 5학기 전에 학점 다 채울 수 있어요 그러니 막학기에 남들 수업 안들을 때 수업 들으면 될겁니다 학점 그냥 채우기만 하면 돼요
466 2016-04-30 00:35:37 62
졸업했는데도 교수한테 시달려서 멘붕.... ㅠㅠ [새창]
2016/04/29 18:53:52
단순 협박은 아닙니다 세상이 무서운게 같은 분야에선 3다리만 건너면 다 아는 사이입니다 그리고 석사던 박사던 받고 취직자리 알아보면 분야가 완전히 달라지지 않는이상 인성을 알아본다는 명목하에 전화가 오가는 일이 빈번합니다 한다리 건너서 들은 이야기 중엔 회사로 부터 온 전화에 교수가 졸업생을 완전 까내려서 취업이 안된 이야기가 있습니다
465 2016-04-29 21:12:08 2
[새창]
남친분이 눈치가 없군요 딱히 뭘 받고 싶어서 챙기자고 하는게 아닌데 그걸 모르는 것 같네요 남자들중에 그런 사람 적지 않아요 그런데 확실한건 챙겨달라고 하고 선물은 없어도 되는데 편지라도 써달라고 한다던지 같이 쓰자고 하던지 하면 적극 참여해줄거에요 그러니 돌려 이야기 하지 마시고 솔직한 마음 이야기 하시고 비싼거 원하시는거 아니니까 대놓고 서로 만원 내에서 상대한테 필요해 보이는거 사주기로 하자던지 해서 습관을 들이세요 죄송하게도 저를 포함한 어떤 남자들은 단순해서 안가르치면 좀 답답하실 수 있어요
464 2016-04-29 20:28:07 0
[새창]
?? 내주변에 교회다니는 사람중에는 내 신앙이 모잘라서 자기가 고난에 빠졌다고 하는 사람을 못 봤는데요 제가 종교가 불교다 보니까 이야기를 많이 하진 않지만 대다수는 힘든 일있으면 이것도 하나님이 극복하라고 주는 시련이고 극복할 수 있는 시련만 준다고 생각하던데요 불신지옥 어쩌구 하는 사람들은 지하철하고 인터넷에서만 봤네요
463 2016-04-28 06:41:19 6
출산 4일째.. [새창]
2016/04/28 02:12:24
힘 내세요 삼삼이 잘 클거에요 5년 정도 지나서 삼삼이가 이 글을 보고 아빠의 애뜻한 마음도 이해하고 많은 사람들이 기도해주고 관심가져줬다는 걸 알게 될거라 확신해요
462 2016-04-28 06:37:21 1
[새창]
의무를 수행해야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는 말은 의무가 지워진 사람에게 해당하는 말이지 애당초 의무를 지고 있지 않는 사람에게는 전혀 해당되지 않습니다. 뭘 누가 어떻게 이야기 했길래 이렇게 공격적으로 받아들이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의무를 다해야 권리가 있다는 말 그 자체는 당연한 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여성이 국방의 의무를 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권리를 누릴 수 없다는 말은 애당초 말이 안되구요 다만 형평성 문제에 있어서 같은 나이대의 남성만이 국방의 의무를 강제로 행사당하고 있고 반대로 여성은 국방의 의무를 하고 싶어도 제한적으로만 참여할 수 있다는 점등이 문제가 될 요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식으로 따지자면 투표는 납세자들만 할 수 있다고 말하거나 일을 하지 않으면 종교를 가질 수 없다고 하는 거나 다름이 없겠지요 하지만 법으로 정한 것들을 이행하지 않으면서 권리만을 누리고자 한다면 (물론 어떤 경우에도 헌법이 정한 권리를 박탈할 수는 없고 해서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에게 반감을 사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납세의 의무를 행하지 않아 세금징수관이 집까지 찾아 갔는데 기본권 침해만을 부르짖는다든지 하는 것들 말입니다
461 2016-04-28 00:33:53 0
[익명]성매매하는게 나쁜건가요? [새창]
2016/04/28 00:20:37
아 여친이 있을때는 안다니신다고 했으니 2번은 모두 과거형으로 받아들이세요
460 2016-04-28 00:33:08 4
[익명]성매매하는게 나쁜건가요? [새창]
2016/04/28 00:20:37
일단 불법이니까 당연히 잘 못하신거구요
혹여나 내 가치관에서는 문제 없다고 생각하셔서 불법이지만 문제 없다고 생각하신다면 이 두가지에 답해보세요
1. 소개팅 자리에 가서 난 당당히 이야기 할 수 있고 결혼하기로 한 뒤에도 장인어른 되시는 분들에게도 얼마든지 이야기 할 수 있다
2. 내가 앞으로 만날 여자가 돈받고 남자들과 성매매해도 전혀 문제가 안되며 욕구 해소를 위해 남자를 돈주고 사도 괜찮다

이 두가지 모두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신다면 불법을 행하고는 있지만 당당함에 대해서는 인정하겠습니다
459 2016-04-26 22:24:39 2
제가 관종끼가 있는가 약간 고민됩니다. [새창]
2016/04/26 22:22:01
다 비슷하지 않나요? 그래서 저는 평소행실보다도 더 바르고 곱게 글을 써버릇 하는걸요 ㅋ 관심은 모두에게 필요합니다 그런의미에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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