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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3 22: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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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전혀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저도 생명공학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데 제가 아는 사람중에 종교가지면서 일하는 사람 부지기숩니다. 한번도 그 친구들과 이런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 해본 적은 없지만 이것만은 단언할 수 있습니다. 종교와 과학은 서로 배척하는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얼마전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도 서로 대치 되는 것이 아니고 우연의 산물이라 여겨지는 것들이 신의 섭리로 이루어 지는 것이다라고 하신걸 기억하고 있습니다. 아마 공부하다보면 이 낮은 확률을 뚫고 이렇게 정교하게 생명이 짜여진것에 감탄을 멈출수가 없는데 그럼 신의 존재를 더욱 믿을 수 있게 될 수도 있겠지요. 과학을 믿음으로 해석하지 않고 믿음을 과학적으로 해석하지 않으면 될일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성경의 역사보다는 그 안에서 주는 교훈과 신실함을 바탕으로 한 개인의 건전한 행실이 더 중요한게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