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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2016-04-03 22:24:27 4
최저임금을 동일하게 적용하는거 문제있다 생각합니다 [새창]
2016/04/03 22:09:07
본인 살자고 남 죽이면 되겠습니까? 그렇다고 남 살자고 본인이 죽을 필요도 없겠지만요 장사가 안되는걸 알바탓을 하면 안되잖아요 그리고 최저시급은 일의 강도에 상관없이 줘야 하는 임금입니다. 그정도로 일의 강도가 낮으면 본인이 다 하시지 왜 알바를 사용하세요? 원망을 하시려면 돈 받아가는 알바탓하시지 말고 나라꼴 이리 만든 사람들 탓하면서 투표 잘하세요. 부자들이 편의점와서 밥 사먹겠습니까? 어차피 알바하는 사람들같이 고용되는 사람들이 가는 거잖아요 그런데 대기업 그것도 재벌들한테만 유리한 경제계획을 세우는 놈들이 판을치니 이리 다들 힘든겁니다
427 2016-04-03 22:17:32 0
[새창]
ㅎㅎ 전혀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저도 생명공학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데 제가 아는 사람중에 종교가지면서 일하는 사람 부지기숩니다. 한번도 그 친구들과 이런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 해본 적은 없지만 이것만은 단언할 수 있습니다. 종교와 과학은 서로 배척하는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얼마전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도 서로 대치 되는 것이 아니고 우연의 산물이라 여겨지는 것들이 신의 섭리로 이루어 지는 것이다라고 하신걸 기억하고 있습니다. 아마 공부하다보면 이 낮은 확률을 뚫고 이렇게 정교하게 생명이 짜여진것에 감탄을 멈출수가 없는데 그럼 신의 존재를 더욱 믿을 수 있게 될 수도 있겠지요. 과학을 믿음으로 해석하지 않고 믿음을 과학적으로 해석하지 않으면 될일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성경의 역사보다는 그 안에서 주는 교훈과 신실함을 바탕으로 한 개인의 건전한 행실이 더 중요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426 2016-04-03 00:50:39 0
염색체 수 변이에 질문 [새창]
2016/04/02 23:15:20
본삭금은 안거셨군요 그리고 왜 아직도 창조설과 진화론이 논쟁이라고 생각하시는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 대다수의 창조설 신봉자들이 하듯이 상대의 빈틈을 찾아내서 내 것이 맞다고 이야기 하는 것을 보고 논쟁이라 하지 않습니다. 내것이 맞다는 걸 증명하고 싶으면 내것에 대한 지적을 반박할 수 있어야지요.

아무튼 무지와 본인이 찾아보지 않는 게으름으로 부터 시작한 것이니 제가 아는 선에서 간단하게 답변드립니다. 일단 염색체 숫자가 홀수가 된다고 해서 무조건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생식 그 자체에는 홀수 염색체 수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왜냐면 나중에 생식세포 분열을 위해서 세포분열을 할 때 한쪽 세포가 짝이 안 맞는 염색체 하나를 가져 가면 되니까요. 조금만 찾아보시면 다운증후군 환자도 모두는 아니지만 자손을 가질 수 있고 염색체수의 홀수 짝수 여부에 따라 성별이 나뉘는 생물도 수가 많다는걸 아시게 될겁니다. 정히 궁금하시면 odd number chromosome organism을 찾아보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간의 교배가 이뤄지기 힘든 이유는 세포 활동이 매우 정교하게 짜여져 있어서 유전자 한두개에는 정상적인 대응을 하기도 하지만 그렇게 많이 바뀐 경우에는 대응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염색체 숫자 변이는 살아남을 수 있고 대를 이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사람과 유인원 사이에 유전적 유사성에 대해서 들어보신적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염색체 숫자는 차이가 있지요 유전적 유사성은 염색체 숫자와 상관이 없습니다. 왜냐면 염색체는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하드디스크 같은거니까요. 100기가를 하드 4개로 쪼개건 하드 하나에 넣건 필요한 파일만 제대로 있다면 파일이 돌아가는데는 아무 문제가 없는 것처럼요. 그러니 염색체 숫자의 변화가 가능하다는 점은 이해하셨을 테고 어떻게 변화가 이루어 지는지에 대해서는 생물2만 해도 자세히 나와있고 evolution과 chromosome이라고만 검색해도 많은 글들이 있으니 참고 하시죠

염색체 수가 다르면 같은 종 내에서 수정이 된다는건 이미 말씀드린것 같고 숫자의 변화를 통해서 새로운 종이 나온것에 대한 실험이나 자료는 제가 찾기가 번거로우니 직접 찾아보시지요. 제가 아는 선에서는 당연히 없을 것 같네요 그렇게 놀라운 실험이 있다면 어떤 경로로던 제가 접했을 것 같으니까요. 돌연변이는 굉장히 작은 것 하나의 변화들이 쌓여서 생기는 일입니다. 대다수는 정교한 틀이 무너지게 되면서 죽게 되지요. mouse KO lethal이라고만 검색해도 유전자 하나의 손실로 쥐가 죽어나가게 만드는 유전자들이 얼마나 많은지 아시게 될겁니다. 아까 말한 100기가짜리 4개 하드가 한개 더 늘거나 한개 준다고 생각해보세요 프로그램이 제대로 작동하겠습니까? 작동하게 되면 그게 대단한 거지요 그래서 제가 놀라운 실험이라고 한겁니다. 수억년에 걸쳐서 대다수가 실패하고 아주 낮은 확률로 일어난 일이 실험실에서 일어나는게 가능할거 같지는 않습니다. 다만 최근에 종의 변화를 봤다고 하는 논문은 nature에서 본것 같습니다.

진화론은 이미 많은 지적에도 불구하고 살아남은 이론입니다. 창조설을 믿으시는 분들은 어떻게든 그 빈틈을 노려보시는데 이미 백년도 넘는 시간동안 사람들이 이 이론을 바탕으로 많은 것을 이뤄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새로운 발견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그만큼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많은 학문입니다. 내가한 모든 지적들을 다 반박해야 믿을 것이다라고 하기 이전에 논리적인 추론이 뭔지 먼저 생각해야 하는 것이 먼저가 아닌가 싶습니다.
425 2016-04-02 23:17:58 0
염색체 수 변이에 질문 [새창]
2016/04/02 23:15:20
정말 궁금해서 물어보시는 거면 진화론이라는 말 빼시구요 본삭금 거세요
424 2016-04-02 22:08:26 0
[익명]여자친구한테 찝적대는 남자가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새창]
2016/04/02 19:18:51
당분간 남친분이 집에 데려다 주시는게 어떨까요? 위험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한번더 말걸면 핸드폰 번호도 있겠다 경찰에 가서 접근금지명령 가처분 신청을 하겠다고 1차 경고만 하고 그 이후에 연락이 또 오면 바로 경찰에 가서 신청하세요
423 2016-04-02 01:18:51 0
[새창]
짐승에게 사람의 방법을 가르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아직 초등학새이니 적잖이 어려운 노릇이긴 하지만 아이가 조금 어긋났을 때부터 미리 힘으로 제지해보시는건 어떨까요? 감히 덤빌 수 없는 정도의 힘을 가졌다는걸 알면 짐승은 눈치를 봅니다. 인터넷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방법중에 바닥이나 벽에 누르는 형태여서 다른 이가 볼때 불편한 방법이 아닌 방법들을 찾아서 조금 연습해서 제압해 보면 어떨까 합니다. 겪어보지 못한 일이라 이런 조언 밖에 해드릴게 없네요 교직은 천직이고 작성자님이 그 상황에서도 참으신걸 보니 진정한 교육자이신듯 합니다. 위로와 동시에 존경을 보냅니다
422 2016-03-31 18:52:40 0
[익명]여자친구가 고민거리 같지도 않은 말을 할 때 들어주는걸 못하겠어요 [새창]
2016/03/31 17:56:37
고민일기 써보자고 해요 작성자님한테 고민있다고 하면 그럼 내가 지금부터 적을게 하고 고민을 적어줘요 그리고 나중에 같이 보면 이야기 거리도 되고 지나서 보면 정말 아무것도 아니었구나 하고 느낄거에요 작성자님이 답답한건 남자는 일이 생기면 해결할려고 하고 여자는 공감이 필요한데 그걸 이해 못해주니까 이렇게 저렇게 하면 되는데 왜 이걸 가지고 씨름하나 하고 답답하게 느껴지는거에요. 이해해주고 들어주면 되긴 하는데 그게 너무 답답한 지경이면 고민일기던 일지던 핸드폰에 저장하고 나중에 같이 보고 즐거워 하면 작성자님도 듣는게 그리 재미없지 않을거고 여친분도 공감받는 느낌이라 좋고 시간 지나면 자연스레 고민하는게 주니까 꼭 해보세요
421 2016-03-30 18:14:30 0
[익명]9월말에복학할수있나요??ㅜㅜㅜㅜ [새창]
2016/03/30 18:00:28
사회복무요원 휴가 규정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는데 아직 휴가 좀 남으셨으면 양껏 모아두고 교수님들과 같이 일하시는 분들께도 양해를 구해 놓으세요
저 학교 다닐때 제대 아직 3주저도 남았는데 말년휴가며 뭐며 잔뜩 모아서 2주 정도 휴가 내서 강의 듣다가 부대 복귀해서 3-4일 있다가 제대하는 사람도 봤어요
420 2016-03-30 01:10:08 0
[새창]
좋은 사람이면 되는데 이게 상대에 대한 관심에서 나오는 겁니다 동성 친구 사이에서도 사람 잘 챙기는 사람이 있잖아요 개개인에게 관심 잘 가져주고 살뜰이 챙겨 주는 사람 그런 사람들 행동 관찰하고 따라해 보세요 저도 좀 무감각한 사람이었는데 주변에 본 받을 사람들이 많았어서 많이 배웠어요 그리고 그게 확실히 도움이 되더라구요
419 2016-03-30 00:53:38 0
[새창]
제 친구는 와이프한테 부탁해서 두다리 건너서 시켜줬는데 저한테까지 답답하단 이야기가 들어와서 코치 해준적도 있는데 하나 가르치면 정말 하나만 해서 결국은 헤어지더라구요 여자분이 둘다 나이가 좀 있는데 사람 좋은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건너 들었습니다 제가 여자가 아닌지라 뭐라 여자 입장에서 이야기 하긴 어렵지만 그 친구 보면서 하나 가르쳐서 둘만 알아도 결혼에 성공하지 않았을까 싶더라구요 친구는 진심을 다했고 착하디 착한 친구였거든요 결국 인풋 대비 아웃풋의 비율의 문제지 않을까 싶은데 어느날엔가 갑자기 깨달아서 잘하면 님이 더 감동하지 않을까 하는 작은 기대 걸어봅니다 제 친구 일이 생각나서 긍정적으로 적어 봅니다
418 2016-03-30 00:34:13 0
[익명]혼자 동전노래방 가시는분많나요? [새창]
2016/03/30 00:05:22
혼자 자주 갔었는데 부럽네요 지금 독일에 살고 있는데 노래는 차안에서 혼자 있을 때만 크게 부를 수 있어요 너무 그립네요 제 경험상 커플도 많이 오지만 혼자 오는 사람도 많았어요 ㅎㅎ
417 2016-03-29 16:39:38 0
[새창]
조리원이 두달도 되요? 제가 듣기로는 3주 이상 된 아기는 밤에 너무 많이 울고 보채고 체중이 부는 기간이라 2주이상에서 한주 더 늘리는 것도 사정해야 한다고 알고 있고 실제로 저희 와이프도 한주 더 늘려달라고 남편 한국에 없다고 사정해서 됐는데.. 보통은 2주합니다. 3주한거면 충분히 하신거에요 조금 더 여유가 되시면 후에 산후 도우미를 한달정도 쓰시는 것도 좋지만 경제적인 무리를 하면서 까지 두달하시진 않아도 되지 않나 싶네요 둘째 낳으실 때에는 형편이 더 펴서 맘편히 산모 돌보시길 바라겠습니다
416 2016-03-29 04:43:02 0
[익명]현재 남자친구 있는 여자와 사귀고? 있습니다 [새창]
2016/03/29 03:47:43
다 각자의 경험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거죠 결국 당신은 그 여자 옆에 어떤 경우에 어떤 남자가 나타나도 그녀를 의심하고 걱정하게 될겁니다 여기서 멈추고 반성하고 멈추지 않으면 그 어떤 사람을 만나도 또다시 의심하고 다른이에게 빼앗길까 두려워 마지 않을 것이라는데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실제로 남친 있는 여자와 만나다가 자신에게 넘어온 여친을 사사건건이 의심하고 영상통화 강요하는 사람 봤습니다 지금 자신의 경험을 잘 정리하세요 그게 앞으로 당신의 삶이 됩니다
415 2016-03-28 23:10:44 0
[새창]
처음에야 놓치기 싫으니까 핸드폰 손에 붙잡고 살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당연히 지금 당장 해야 할 일들을 처리하고 난 다음에 보내게 되죠 너무 거기에 연연하지 마세요 답장에 성의만 있으면 언제 보내는건 그리 중요한게 아니잖아요 그 마음과 공감이 중요한거지 연인되고 나서도 아마 비슷할거에요 처음엔 밤새도록 통화하다가 시간지나면 밤에 잠도 자야 하고 다음날 일도 해야 하니까 조금씩 통화가 주는데 그렇다고 서로에 대한 감정이 식는건 아니잖아요 오히려 상대를 내 삶에 녹여내는 과정이 아닌가 싶네요
414 2016-03-28 17:16:59 0
[새창]
교수가 된다는게 생각보다 만만치 않습니다. 지방대가 아니라 외국 유수 대학에서 공부하고 석사박사를 해도 쉽지 않습니다. 정말 진지하게 고민하고 계신다면 hibrain에 가서 한번 요즘 추세가 어떤지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조언들도 많이 받을 수 있을거구요. 하고 싶은 걸 하는건 절대 잘 못 된 일이 아닙니다 다만 어떤 상황인지 내가 시도하고도 얻지 못했을 때 다른 길이 있는지 등등 여러가지를 따져보지 않고 무작정 시작하는 것은 위험한 일입니다 여러가지를 좀 알아보고 고민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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