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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1 01: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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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좋아하는 걸 사주시라는 분 많네요 하지만 남이 아니고 남편이잖아요. 남편이 짝퉁디갑들고다니면 속상할 것같아요. 게임을 좋아해도 게임을 입고 신고 흐고 다닐 수 있는게 아니잖아요... 지갑은 일이년쓰는 것도 아니고 계산할때마다 꺼내기때문에 저 사람이 어떤 취향을 가지고 있는지 파악하기 좋은 물건이죠. 전 가방은 좀 그래도 지갑과 신발은 좋은 걸 써야 한다고 생각해서 남편에게 선물해주고싶은 마음 이해해요. 남편이 소중하니깐 좋은 걸쓰게 하고 싶은거잖아요? 남편도 막상 쓰면 자랑하게 되고 볼때마다 기분좋으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