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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3 03:4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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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가게를 통해서 사면 저것보다 비쌉니다.
그래서 굳이 인터넷을 통해서 사는 사람들이 있읍죠.
오디오는 부르는게 값이고, 깍는게 실력이라...
디스카운트 해달라고 못하는(비싼거 사는게 거 몇푼이나 깎는다고...쫀심부리는?)분들 꽤 많습니다.
그리고, 골드문트 스피커는 첫 제품부터 명품으로 알아주는 제품이였습니다.
(원래 통신기기 회사였고, 개사기급 오버샘플링으로 뜨고나선 하이엔드 오디오만 팝니다.
초고속 디지털 신호로는 기술력을 알아줘야 합니다.. 음질 분석도 이런 오버샘플링에 기반합니다.)
cdp는 필립스 제품이 거의 모든 하이엔드 제품에 쓰이고 있고,
골드문트는 이를 작동하기 위한 회로 정도를 붙여서(케이스가 예술품임) 고가에 파는 회사인데,
사건의 20만원짜리 짓은 회로도 필립스 제품꺼 그대로 썼다고 실토하고 사과도 한것으로 압니다.
그런 제품은 위에 말한 깎아달라고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제품이죠.. 비싸기만 하면 무조건 사고보는 분들..
참고로 cdp 모듈은 제일 비싼게 필립스-프로2 모듈이고 약 70만원 정도 합니다.
오라클이라는 브랜드에 쓰이고 있고, 가격은 1억..3억.. 3천...5천.. 뭐 이럽니다.
내용 부품이 다른건 거의 없고, 디자인이 이쁘죠.. 물론 소리도 좋긴 합니다만 요즘 무손실 플레이어의 품질이
워낙 좋아져서 음질로만 따진다면 고가의 cdp는 의미 없다고 봐야죠.
옛날에 100만원 넘던 클럭(OCXO)가 지금은 10만원정도 밖에 안하는데,
몇천하던 cdp는 아직도 몇천이니.. 문제가 있는거죠.
골드문트를 까라고 하면 밤새 깔수 있으나, 자세한것은 생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