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진 생명체의 지능 수준은 뇌용량수준으로 판별한다던데 그런면에서 몇만년전의 인류와 지금의 인류랑 딱히 드라마틱한 차이는 없다하더군요. 근데 과거엔 모두 체화해서 배워가며 살지 않으면 죽었다면 지금은 배우는 수준도 수준이지만 대부분의 지식은 겉핥기수준으로 배우고 나머지는 찾아보며 살아가는바 머릿속에, 몸속에 체워둔 지식의 총량은 현대인이 더 낮은 경우도 많을거같음..
두레니 품앗이가 원래의 문화였고 그게 여전히 내려오고 있을 정도로 한국문화는 같이 도와가며 일하고 일한뒤에 같이 모여서 노래부르며 노는게 한국 문화였는데
일본인들이 조선인들이 모이는걸 경계하여 그렇게 하지 못하게 관리를 했다더군요..
그래서 모이는거도 잘게 쪼게려고 조를 나눠 일을 시키기 시작했다함.
조선인은 게으르다며 모여서 놀기만 좋아한다는식으로 가스라이팅하며 속도와 효율성에 집착하게 하며 동시에 조를 나눠서 일을 시키고 빨리한조는 쉬게 하는 방식을 활용해 서로를 이간질 시키게 했다함....
어짜피 일이라는게 전부 다 마무리해야 그 자리를 뜨는게 일인데 빨리하든 늦게하든 결국 일터에서 쉬어야함. 예를들어 한여름 땡볕에 일하게 하며 빨리한곳은 그늘에서 쉬게 해주겠다라는식으로 일을 시킴.
애초에 정상적인 한국 농경 사회였으면 한여름 땡볕에서 일하지도 않았을텐데 궂이 힘들게하려고 그렇게 일을 시킨 뒤 한쪽은 자기들 말 잘듣는 그룹으로 일이 빨리 끝날 수밖에 없는 쪽으로 일을 시키고 말 안듣는 그룹은 오래걸리고 힘든일을 시킴.
그럼 말 잘듣는쪽은 일도 쉽고 빨리 끝나서 똑같이 덥긴한데 그래도 그늘에 쉬면서 일본인들 말 잘들으면 이렇게 좋은데 쯧쯧 하면서 일본인들이 가스라이팅하듯이 아직 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더 열심히 해라고 게으르다고 하며 욕하게 하고 일하고 있는 사람들은 저저 압잽이들 ㅉㅉ 하면서 싫어할 수밖에 없게 하는식으로 일을 시켰다함..
원래 그런거 없이 선선할때인 아침일찍이나 저녁즘 나와서 같이 후딱 일하고 모여서 노래부르고 놀면서 그날 하루를 마무리하던사람들이 둘다 한낮에 더위에 땀을 뻘뻘흘리면서 서로 욕하고 있었다더군요..
그런식으로 사람을 굴리던 잔재이기 때문에 먼저한사람들은 쉰다는 방식을 활용하면 안된다고 했던걸 들어가며 자랐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