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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8 16: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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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남자 교관이 무리하게 굴리다가 다치거나 사망사고 나는건 진짜 많긴함.
그런거 그냥 쉬쉬하며 묻힌거도 많고 자체적으로 묻어버린적도 많은게 실제로 있었던 일들이기도 함.
그래서 남자 여자 구분으로 싸우면 안된다 하는거도 맞는데..
이번건이 너무 특이함.
일단 저 여 중대장은 완전군장을 해본적이 없다함.
거기다 체력에 대한 이해도 없음.
그러면서 규정도 어김.
애초에 여군으로써 남자군인만큼의 훈련자체를 이행하지 못한다는 한계를 두고,
여군의 체력 규정도 다르고, 훈련할때 규정이 있어도 그걸 어긴체로 규정 이하의 수준으로 훈련을 했었다는 정황들이 있는 상황임.
결과적으로 명확하게 성별이 달라서 라는 이유가 생겨버림..
훈련을 동일한 수준으로 해봤다면,
규정된 수준으로 얼차려를 받아봤다면 그게 어떤 결과를 도출 할 수 있는지 자기자신이 훈련하는 과정에 겪으며 이해를 할 수 있는데
그 과정들이 제대로 체험해볼 수 없었던건
진짜 순전히 여군과 남군의 차이때문에 발생했는데
그걸 여군과 남군으로 구분 짓지 않는다는건 너무 성차별적인 생각같음.
그리고 마동석, 김계란, 김종국,
이분들이 선천적으로 체력이 좋았던게 아니라 예시로 적절치 않아요
세분다 체계적인 훈련으로 체격과 체력을 가지게 된거입니다.
아 그리고 예시로든 3분은 근육 없으면 일상생활이 불가능할정도로 몸이 안좋은 분들입니다...
이또한 체계적인 훈련으로 체력관리를 하고 계신거에요...
이런 체계적인 훈련을 겪지 않은 사람이,
체계적으로 훈련이 안된 훈련병을 죽인 사건이
단지 남군과 여군의 기준 차이로 발생했는데
그게 남군과 여군의 차이로 인해 발생한 사건이 아니라고 하는거 자체가 너무 차별적이다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