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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1 09: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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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은 나와서 장사하는거에 대한 메릿트가 없음.
특히 이번에 문제된 음식같은 장사의 경우는 더함.
자기 가게에서 장사하는게 편하겠음 축제장소에 와서 장사하는게 편하겠음?
어지간히 장사안되는 식당이면 애초에 축제장소에서 장사해도 안될판일테고
거기서 사용하는 외부용 기자재는 누가 준비하겠음?
지자체도 당연하게 지역민 우선으로 운영을 한다함.
근데 참여자가 규모대비 미흡하다고 하더군요.
100석이 있는데 특산물 소개, 판매쪽은 그나마 낫고 나머지 장사부분은 지역주민 참여율이 현저히 낮다함.
축제라는게 그렇듯 어쨌든 먹거리 장사, 놀이시설장사가 관광객들에겐 홍보효과가 더 좋은데
지역민만 가지곤 이 부분이 비는걸 채울 수가 없잖음.
진짜 무미건조하게 특산물 소개, 참여, 판매만 하면 사람들이 안오잖음.
결국 어떤 지역에서부터 시작한 축제전문 업자들에게 참가비를 받고 운용할 수밖에 없어진다함.
근데 거기다 담당 공무원은 1명내지 2명..
관리가 쉽지 않을 수 밖에..그 공무원이 축제 담당이라 해서 축제때 축제관련으로만 일할리도 없고..
애초에 참여관리자체부터 쉽지가 않은 현실인가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