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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7 22:5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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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수학을 진짜 이해못하겠던...
잘해볼려고 해도 아예 이해수준에서부터 문제가 발생함...
문제를 읽어도 이게 뭔소린지 모르겠음...
그렇다보니 그냥 포기하게됨 ㅋㅋ...
얼마나 심각하냐면 중학교 수준부터 잘 모르쇄 수준임...
거기다 제 기억능력이 꽤나 편하게 구성되있어서
제가 관심있는건 진짜 복잡하지 않는 이상은 한두번만에 기억을 해버림..
가령 3D모델링 및 랜더링 하는건 다른사람들한텐 꽤나 복잡해 보이는지 모르겠는데
난 그냥 최소한의 기능들만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그걸로 꾸역꾸역 모델을 만들기 까지 함...
그래서 대학 다닐땐 다들 제 기억력이 좋은줄로 착각을 함..
정작 사람얼굴이랑 이름, 번호같은거 전혀 기억 못하고....
제 전공이외의 수업은 겨우 평균 따라가고 그랬었는데 ㅋㅋ;;;;
여튼 수학을 너무 안하다보니 요즘엔 사칙연산도 잘안됨...
그리고 뭔가 탐구하거나 분석하는데 약하다는 느낌이 강하게 듬......
숫자가 들어가면 버벅거리고 바빠지기 시작하면 일정계산조차 잘 안될때도 있음;;;
근데 군대있을때 보직이 60미리 박격포 계산병이었음- ㅂ-ㅋ.....
수능볼때 가장 등급 높았던게 경제였음...
지금 하는일은 견적내고 발주하고 재고파악하고 생산일정 관리하며 디자인까지 하는...(아니 생각해보니 별걸 다하네...;ㅅ;)
숫자랑 엮일일이 많은 일을 하고 있음..=ㅂ=...
아니....일상생활에 수학이 꽤나 많이 적용된다는걸 느낌....
수학은 잘하면 좋은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