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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7 12:5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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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하는 친한 형님이 있는데..
진상 이야기로 간간히 카톡으로 이야기 하는데...
꽤나 인상깊었던거 몇가지가 있음..
작년 겨울에 샀다면서 전기장판이 고장나서 환불하러 온 놈이 있었다함...
근데 그 전기장판은 3년전에 팔았던거고 장판에 제조일자도 3년전으로 찍혀있었음...
당연히 환불 x
다른곳에서 산걸로 의심되는 물건을 여기서 바꿔달라고 하는놈...
그걸 어떻게 알았냐면 그 물건이 잘 안팔려서 대부분이 창고에 있고 매장에 물건 하나 올라와있는지 몇개월째였던 물건인데
그놈이 슬 들어와선 둘러보더니 대뜸 카운터 와서 환불해달라 했다함.
환불건이면 들어오자마자 카운터부터 오지 않나..?
물론 환불은 x
이 일의 더 놀라운점은 몇일 뒤에 경찰이 와서 도난건으로 그 물건 관련 이야기를 듣고 갔다함....= ㅅ=ㄷㄷㄷ...
그거말고도 듣다보면 소소한 진상들이 엄청나게 많았음...
뭔 시골에 이렇게 다양한 진상들이 있나..싶었음...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