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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8 21: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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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로 고통받는 분들이 많다는점에서 참 비통하게 생각하지만..
인간 자체가 발전해왔다기 보단 주변 기술의 발달로 인간이 반 강제적으로 발전된 수준을 체험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음....
이 자료를 보고 든 생각이
자연도태가 되야 할 상황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게 된것일 뿐이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인간 자체가 발전했다기 보단 인간 이 발전해야될 부분도 주변 기술이 발전해버려서 인간 자체의 힘으로 이겨내는게 불가능 해지고 있는게 아닐까요?
가령 추위에 더위에 이겨내지 못한 사람들은 도태되고 그것에 적응한 인간들이 살아남아가며 인간 자체가 발전했었다면?
육체적 능력이 상상이상으로 떨어지는 현재의 인간이 도구의 도움없이 순수 인간의 능력으로만 살아남아가며 육체적 능력이 상승해왔다면?
뭐 발전이라는게 좋은쪽으로만 발전하는것도 아니고 발전하지 못하면 도태되버린다는 상황에서
인간이 도구를 사용할 수있게 되고 머리를 사용할 수 있게 된것 때문에 인간이 이만큼 발전한거겠지만...
전 주변 기술의 발전도 좋게 보지만 인간 본연의 능력도 발전됐다면 좋았을거같음...
늙어가며 약해지지 않았으면, 나이가 들어서 치매가 생기지 않았으면....치명적인 병들을 이겨낼 수 있었으면...
제 평생을 같이 살아오신 할머니가 약도 안들어 서서히 약해지시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지금과 같은 인간의 발전이 조금은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