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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30 11:2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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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노스의 딸들은 암살을 목적으로 할경우 타노스를 죽일 수 있는 수준의 존재들인걸로 전 이해를 했어요.
자막이 이상하지 않다고 한다면
분명히 타노스가 가모라에게 우주 최강의 여전사라고 했고
네뷸라의 암살 시도는 거의 성공할뻔 했다고 하거든요...
그래서 가모라는 붙잡히지만 않는다면 타노스를 죽일 수 있을걸로 예상했고 붙잡히면 스톤위치가 넘어갈게 뻔하니 죽여라고 했을테고
실제로 리얼리티스톤이 작동했다는 상황만 아니었으면 죽이는걸 어느정도 성공하기도 했고 가모라도 이상하게 여기지 않았죠..
가모라가 타노스의 실력을 모르진 않았을테고 그렇게 손쉽게 죽는게 이상했다면 분명 경계했을텐데 그런 장치가 없는걸보면
가모라가 타노스한테 개돌한건 어느정도 설명이 된다고 보는...
그리고 와칸다의 무기 기술력 부분은 블랙펜서때도 좀 아쉬웠던게..
너무 컨셉질을 한다는 느낌이 여전히 느껴지던...
아프리카 컨셉과 엮어서 와칸다의 이미지를 그런식으로 고착화 시킨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당장 세계최고급의 기술력을 가진 와칸다 무기가 세계에 뿌려질걸 걱정한다는식으로 블랙펜서에서 언급됐지만
실상 보여주는건 냉병기나 베리어, 그리고 비브라늄에서 나오는 충격포?같은거뿐이니..
물론 블랙펜서에서 보다 표현은 더 적극적으로 나오긴 했지만(최신 무기의 폭발에도 깨지지 않는 베리어라던지..)
저게 과연 세계최강의 과학력의 결과물인가? 하는 의문은 여전했다 싶습니다.
블랙펜서에서부터 인피니티워까지...와칸다의 무기기술이 과연 세계최고인가에 대해서 의문이 들게하는 구성이다 싶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