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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3 12: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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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독일에선 전범국에 대한 사죄와 명시를 잘 했고
그러므로 나치에 대한 모든 사항이 질타받을 것이라는 기존의 이미지에 반박되는 현상에
의아하긴 하지만...
제 생각에 저런 반응들은 단순히
-촬영을 하고 있으니까-
라는 과정이란걸 아니까 저런 반응이 나온게 아닐까 싶어요..
옆에 카메라도 있고 하니까 쇼라는걸 알고
그냥 무덤덤하게 티비에 나오는 스타처럼 신기해하는거일 수 있죠
전쟁범죄자처럼 대하고 넌 그러면 안되 하면서 머라 할 수는 있지만..
의외로 평범한 사람은 남들에게 보여질 모습을 폭력적으로 또는 순해보이지 않게 보여지고 싶지 않아 하는 사람들이 많잖아요..
우리나라 사람들만 해도 카메라 들고 있으며 뭔가 안좋은 현상에 대해 인터뷰를 할 시에 과격한 표현이나 폭력적인 행동들을 절제하는 부분도 있을테구요
뭐 물론 이런것은 추정에 불가하고 저기 나온 사람들이 진짜 그냥 히틀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한다는 의견이 안나와 있어서 왜 저랬는지는 모르겠지만요..
근데 생각해보니 저 반응이 그냥 그럴 수 도 있겠다 라고 생각이 드는 것 중 하나가 연출 방법에서도 차이가 나는듯 하네요..
저기선 그냥 카메라맨이 따라다니면서 별다른 행위를 하지 않고 돌아다니는거라면
사람들이 김정은 코스프레하고 돌아다니는 사람 신기해 하듯이 신기해 하기만 하는걸 수도 있다고 생각이 되지 않을까요?..
반대로 만약
카메라는 멀리서 찍든지 히든캠으로 찍는 상황이고
히틀러랑 비슷하게 생긴 사람이 분장을 하고
어디에 모여서 군국주의를 소리치고
유대인을 죽여야한다고 외치며 패거리를 이끌고 다닌다면 과연 대부분의 사람들이 즐겁게 반응 했을까요?
저도 지독히 전범들을 싫어하고 독재자들을 쓰레기 보듯 할테지만
과연 저 캡쳐화면과 같은 상황이라면 어떤 생각이 들지 짐작만 해볼 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