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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7 10: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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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과 실수를 전혀 하지 않는 것을 원하는게 아닙니다. 잘못이라면 그에 맞는 사과, 실수라면 납득이 가는 해명을 원하는거죠. 정당이나 언론은 구원자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추종하는 대상도 아닙니다. 개개인의 사상,사고방식과 맞지 않고 맘에 들지 않으면 언제든지 다른 것으로 대체할 수 있는 취사선택의 대상입니다. 시사인을 바라보는 사람들에게 색안경을 씌워준건 시사인 자체입니다. 색안경을 끼워준건지, 이미 색안경을 끼고 있어서 원래대로 볼 수 있게끔 다른색을 덧칠한건지는 모르겠군요